트래비
해외여행 | Vietnam 베트남 ①화사하게 하노이 l 2014-07-03
우리에게 어느 정도 익숙한 호치민과 하노이,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다낭. 이번 여행에서 베트남 주요 도시 3곳이 내게 들려준 형용사는 화사함, 느긋함, 새로움이었다. 그 감탄과 형용사 사이에서 베트남은 생각보다 가까웠고 아름다웠다. 풍경은 넉넉했고 사람은 좋았다. 그곳이 내게 베트남…
해외여행 | Vietnam 베트남 ②느긋하게 다낭 Da Nang l 2014-07-03
②Da Nang 눈부신 아침, 뜨거운 한낮, 화려한 저녁. 그러나 “느긋하게 다낭” 린응 사원 내부. 다낭 해변을 파노라마로 관망할 수 있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 눈부신 다낭의 아침 밤이 늦어 다낭에 닿았다. 곡식이 그릇에 씻기는 소리처럼 파도가 가까웠다. 내일 가장 먼저 일어…
해외여행 | Vietnam 베트남 ③새롭게 호치민 Ho Chi M… l 2014-07-03
③Ho Chi Minh 익숙하지만 낯선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호치민” 노트르담성당은 호치민 최고의 랜드마크다 종교로 새롭게 보는 호치민 마지막 일정. 호치민은 어느 정도 익숙한 도시였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관점으로 여행 코스를 정했다. 바로 종교를 중심으로 한 것. 오래 전부터 베트남에 이어져 오…
해외여행 | OKINAWA 오키나와 이야기 l 2014-07-03
중국에서 왔고, 일본으로 갔으며, 미국을 거친 오키나와는 중국도 일본도 미국도 아닌 오키나와다. 단골 코스인 추라우미 수족관과 슈리성을 빼고 돌아보니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매력이 한결 눈에 들어온다. 오키나와 집들의 지붕 위에는 시사가 앉아 있다. 마물을 쫓는다고 전해지는 시사는 집집마다…
해외여행 | 일본의 재발견 호쿠리쿠 여행 l 2014-07-03
일본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 일본을 여행하지 않고는 한 해를 보내지 못할 정도로 들락거렸으니까. 그러나 호쿠리쿠北陸 지방을 여행하고 나서 일본을 안다고 했던 생각은 쥐구멍으로 숨어 버렸다. 다른 일본 유명 여행지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특별한 맛, 호쿠리쿠는 그것을 선물해 줬다. …
해외여행 | 중국 인촨YINCHUAN-모래를 머금은 대지로부… l 2014-07-03
이름마저도 낯선 닝샤후이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區 그리고 그곳의 수도 인촨銀川. ‘십수년 넘게 중국을 수없이 오가고 공부했지만 여전히 중국이란 나라를 안다 할 수 없다’고 자조하던 어느 여행 베테랑의 말처럼 나는 미처 알지 못했던 그곳에서 또 하나의 중국을 배웠다. 사막을 배경으로…
국내여행 | 영상남도 공화국 합천陜川 l 2014-07-03
누구나 마음속에 꿈꾸는 휴양지를 가지고 있다. 비행기 타고 멀리 갈 것도 없다. 영상남도 합천에서는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내가 주인공’인 영화 경상남도가 아니라 ‘영상남도’란다. 지난 2013년 상상엑스포에서 예비 상상국가로 등록된 합천은 11개의 지자체…
국내여행 | 제주를 걷는 새로운 방법③자연 따라 걷기… l 2014-06-05
●자연 따라 걷기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해안가를 둘러싸고 겹겹이 쌓인 지층은 세월의 흔적이었고, 밭을 매며 흥얼거리는 아지매들의 노랫소리는 현재에 충실한 삶의 모습이었다. 바다를 옆에 두고 마을 한 바퀴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럴 때는 시끌벅적한 도시보다는 꽃향기가 배어…
국내여행 | 제주를 걷는 새로운 방법②추억 따라 걷기… l 2014-06-05
●추억 따라 걷기제주시 두맹이 골목두맹이 골목을 구석구석 돌아보면 골목길을 놀이터 삼아 뛰놀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기억의 정원’이다. 흐릿한 골목길의 추억 트레일 어딜 가나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관광지는 피하고 싶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국내여행 | [Helicopter Tour] 서울 하늘로의 나들이 l 2014-06-05
살면서 하루 정도는 특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늘 걷던 거리 말고 다른 길로 가 본다든지, 밤기차를 타고 바다를 보러 훌쩍 떠나는 것이 조금은 식상해지던 무렵이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새로운 길을 찾던 중, 누군가 귀띔해 주었다. 하늘을 여행하는 방법을. 서울 헬리콥터 투…
해외여행 | 보라카이 Boracay - 천국은 이렇게나 가까… l 2014-06-05
‘바라만 보아도 좋다’는 말을 이토록 실감한 순간이 있었던가. 말 그대로 영롱한 빛을 뿜어내고 있던 보라카이 바다 앞에서 나는 무장해제되고 말았다. 발 끝을 간지럽히는 고운 모래, 에메랄드를 흩뿌린 바다. 화이트비치를 따라 걷고, 바다 속을 들여다보면서 보라카이로 마음을 가득 채웠다. …
해외여행 | 문화의 용광로 말레이시아 l 2014-06-05
말레이시아의 매력은 공존과 융화다. 다양한 인종이 일군 다채로운 문화는 이슬람이라는 용광로에 평화로운 토양으로 용해되어 있었다. 그들이 외치는 ‘진정한 아시아’의 기치가 질서정연하게 자리 잡으면서. 말레이시아 영혼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국립모스크는 건축양식이 독특하다 루나바는…
국내여행 | 제주를 걷는 새로운 방법①예술 따라 걷기… l 2014-06-05
제주에 올레길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그 동안 제주의 둘레만을 돌고 돌았던 당신에게 이제 제주의 속살을 밟아 보라고 말한다. 더 깊은 제주가 여기 있다. 예술 따라 걷기 - 서귀포시 유토피아길 추억 따라 걷기 - 제주시 두맹이 골목 자연 따라 걷기 -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예술 …
해외여행 | 시애틀-당신이 기발함을 말할 때 l 2014-06-05
시애틀은 아마존닷컴, 보잉사, MS사, 스타벅스 등 기세등등한 다국적 기업이 탄생한 도시다. 그래서인지 자부심이 보통이 아니다. ‘우리가 좀 기발하죠!’라고 말하는 걸 보니 거의 ‘자뻑’ 수준이다. 그러나 곧 발견한 사실은 이 ‘기발함’ 속에 우쭐함이 없다는 것이다. 케리공원은 시애틀 최고…
해외여행 | [TREKKING KYUSHU] 몸과 마음의 힐링, 규슈… l 2014-06-04
바야흐로 트레킹의 계절.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따라 폭신폭신한 흙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족탕 온천이 나오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거닐 수 있는 해변이 나온다. 돌아오는 길, 몸도 마음도 올레의 매력에 푹 빠진 후였다. ● 올레길 걷기 전 알아두세요 간세 …
해외여행 | [도전자유여행] 엄마와 나, 프로방스 기차… l 2014-05-14
알록달록한 사탕과 젤리를 판매하는 레 봉봉 데 슈아리에르Les Bongbong Des Cheualiers 요새 안에는 중세시대를 재현해 놓은 듯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하다 콩탈성으로 들어가면 중세시대에 건축된 성을 둘러싼 주거단지, 거리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겉과 속이 다른 반전매…
해외여행 | [도전자유여행] 엄마와 나, 프로방스 기차… l 2014-05-14
낭만의 도시 파리부터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까지 기차로 여행했다.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과 별들이 쏟아진 듯한 반짝이는 바다를 지났다.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엄마’와 함께였기 때문이다. 파리 시내 곳곳에 있는 회전목마.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아래에서…
해외여행 | 내겐 아주 특별한 토론토 l 2014-05-14
꼭 한 번 다시 찾고 싶었다. 나의 22살 풋풋한 젊음을 살아냈던 그 도시를. 이십대 후반의 여행자가 되어 다시 만난 토론토는 기억 속 모습보다 몇 곱절 아름답고 유쾌했다. 켄싱턴마켓의 아이스크림가게 앞에 앉아 있던 연인.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니까 벌써 지금…
해외여행 | 도쿄 더하기 일상 l 2014-05-14
지하철과 버스, 기차를 타며 도쿄를 헤맸다. 골목골목이 궁금해서 하루 종일 무릎이 꺾이도록 걸었다. 여행이라기보다 일상에 가까웠던 도쿄 탐방 이야기. 도쿄에는 명동같은 번화가가 여럿이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언뜻, 그러나 자주 보아온 도쿄. 어쩐지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라 쉽게 끌리진…
해외여행 | 타이중TaiChung 네 이름은 빨강 l 2014-05-12
<꽃보다 할배>의 두 번째 여행지였던 타이완Taiwan. 할배들은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Taipei에서 ‘음식이 맛있다’,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칭찬을 쉴 새 없이 쏟아냈었다. 그들이 타이베이에서 남쪽으로 약 180km에 자리한 중부의 작은 마을 타이중까지 여행했더라면 한 가지 칭찬을 덧…
국내여행 | [상상나라국가연합] 소한민국 공화국 양구… l 2014-05-12
국경에 가로막힌 강원도 오지로만 여겨졌던 양구는 이제 그만 잊어야 한다. 국토의 정중앙에서 대한민국을 오롯이 담아 보겠다는 청춘 양구의 다짐이 한반도섬 위에 떠올랐다. 양구전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녹슨 철조망과 희생 병사들을 기리는 기념비들 한반도 배꼽의 현주소 10여 년 만에…
국내여행 | 통영, 진도 해안누리길-길, 바다를 품다 l 2014-05-12
TREKKING SEASIDE 바다를 곁에 두고 길을 걸었다. 목적지는 경남 통영과 전남 진도였다. 막 겨울잠을 깬 바다가 몸을 뒤척이고 발갛게 수줍은 동백이 한창인, 걷는 즐거움이 각별했던 이른 봄의 산책. 진도접도웰빙등산로의 마지막 지점 야생화 만발한 섬 속의 섬 진도 접도웰빙등산로 진도의 남…
해외여행 | 지름신 내린 괌에서 쇼핑하고 휴양하고 l 2014-04-09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의 따뜻한 섬나라 괌에 ‘지름신’이 강림했다. 쇼핑도 하고 휴양도 하고. 이런 걸 일석이조 여행이라 부르는 거겠지? ●shopping_Secret 괌 쇼핑이 좋은 5가지 이유 “나 괌에 쇼핑하러 간다.” 출장을 앞두고 이렇게 말하는 내게 주변인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
해외여행 | 모리셔스 어찌 그리 꿈같은 가요 l 2014-04-09
여름나라 모리셔스에서 열흘을 보내고 한겨울 눈바람 가운데로 돌아와 ‘꿈이었나?’ 되뇐다. 도도새가 머물렀던 최후의 파라다이스, 아름답다는 표현은 진부하다 못해 성의 없이 느껴질 만큼 신비롭고 다채로운 빛깔을 품고 있는 섬나라 모리셔스. 꿈엔들 잊힐리야. ●첫인상 볼을 꼬집는 대신에 초…
국내여행 | 청송의 ‘끼’를 노래하다 l 2014-04-09
제보가 도착했다. 유일한 산촌형 슬로시티에다가 청송 사과, 송소고택, 주왕산도 유명하고, 주산지도 유명한데, 어쩐지 제 이름 홀로는 맹맹했던 청송이 이제 막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는. 조상님, 덕 말고 끼를 주소! 고속버스를 타고 안동까지, 거기서 다시 한 시간을 더 달렸다. 졸…
국내여행 | 섬진강 물길 따라 곡성 식후경食後景 l 2014-04-09
섬진강 물길 따라 곡성 식후경食後景 코끝을 스치는 풋내, 맛인지 향인지 모를 싫지 않은 비릿함. 그 종잡을 수 없는 맛의 정체는 도도한 강줄기에서 찾아야 했다. 전남 곡성을 감싸며 흐르는 섬진강으로의 맛 기행. 물안개 자욱한 강가를 걷다 지난밤, 일찍 잠자리에 든 것이 ‘화근’이었…
해외여행 | 태국-현재를 살고 과거를 품다 l 2014-04-09
태국 최초의 독립 왕국인 쑤코타이와 14세기부터 독립 왕국을 이룬 난. 현재를 살지만 과거를 품은 두 도시를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난다. 고대 도시로의 여행 쑤코타이Sukhothai 역사공원 태국 최초의 독립 왕국이자 수도가 자리했던 쑤코타이. 1238년에 설립해 200년 남짓 지속된 왕국은 태…
해외여행 | vietnam-보석보다 반짝이네, 판티엣의 추억… l 2014-04-09
호치민에서 버스로 5시간, 이름도 생소한 판티엣Phan Thiet에 내렸다. 그리고 ‘무이네Mui Ne’란 지명을 보자 두근두근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자유여행자들의 낙원이라는 무이네, 여행을 마치고 되돌아보니 보석 같은 기억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빛으로 물드는 땅 샌듄의 일출 판티엣 시…
해외여행 | 후지산의 나라 시즈오카 l 2014-04-09
채색 목판화, ‘우키요에’의 강한 이미지로만 남아 있던 후지산이 시즈오카에 오니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근본적인 일본의 풍경이고, 예술적 영감의 보고인 후지산. ‘후지산의 나라, 시즈오카’는 허명이 아니다.후지산 전망대, 스루가만 페리 시즈오카현 시미즈항에 도착했다. 스루가만 너머…
해외여행 | 두근두근 아시아 크루즈 정복기 l 2014-04-09
기항지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크루즈 여행은 ‘크루즈’ 자체가 목적지가 된다. 하루가 짧게만 느껴지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4박5일 아시아 크루즈 여행으로 안내한다. Welcome to the Cruise! 수은주가 하루 종일 영하에서 멈춘 추운 겨울,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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