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
해외여행 | 노르웨이-그렇게, 겨울에 사는 사람들②피… l 2015-04-15
영화 <겨울왕국>에서처럼 꽁꽁 언 피오르를 보고 싶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오르가 모여 있다는 피오르노르웨이를 찾아갔다. 협곡 속에 자리한 작은 마을 ‘운드레달Undredal’에서 바라본 송네피오르 겨울 피오르의 감동 플롬Flam 겨울 피오르를 만나러 가는 길은 조금 쓸쓸했다. 플…
해외여행 | 노르웨이-그렇게, 겨울에 사는 사람들①북… l 2015-04-15
우리가 봄맞이를 준비하는 3월에도 노르웨이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연중 대부분을 겨울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 속을 여행했다. 원래 노르웨이 여행은 여름(6~8월)이 적기랬다. 그때야 비로소 초록 잎이 돋고 꽃이 피어난 피오르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3월에 노르웨이를 찾아갔다. 겨울나라…
해외여행 | Finland- 지구의 끝, 겨울 왕국으로의 초대… l 2015-04-15
스노타이어를 장착한 차들이 라플란드의 도로 위를 질주한다. 성격 급한 운전자는 제한 속도 80km를 넘기며 스노타이어의 위대함을 몸소 보여 준다. 북극선 너머에 자리해 긴 겨울을 나는 라플란드에는 스노타이어처럼 겨울에 최적화된 것들이 많다. 여행자들이 라플란드의 겨울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
해외여행 | 그리스 섬 여행-에게해 바람에 마음을 싣다… l 2015-04-15
회색빛 아테네에서 정신의 고향을 더듬고 미코노스와 델로스의 바닷바람에 마음을 열면 산토리니에서는 그저 햇살, 바다, 하늘, 하얀 집 그리고 붉은 꽃.수천년의 기다림, 에레크테이온 신전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했던 아레오파고스 언덕●아테네 Athens 두 번째 만남이 더 좋은 도시 아테네의 역사…
국내여행 | 금빛 따라 서산 아리랑 타고 정선 l 2015-04-14
보이는 것은 일렁이는 금빛물결이었고 들리는 것은 구슬픈 아리랑 노랫가락이었다. 기차를 타고 서산과 정선을 오고 가는 길은 더할 나위 없이 넉넉했다. ●서산에 다시 가야 할 이유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금빛물결이 일렁이는 서해안을 따라 기차를 타고 훑어 내려갔다. 단언컨대 차창 밖으로…
해외여행 | 도쿄로 가는 가장 빠른 길 l 2015-04-14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다. 집을 나선 지 3시간 30분 만에 도쿄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나가는 데도 30분이니, 해외여행 치고 이동 한번 참 쉽다. 오늘 저녁은 일본에서 어때 문득 대학 시절 어느 날이 떠올랐다.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할 일 없던 평일이었…
해외여행 | 칭다오에서 다시 태어난 랄루 리조트The L… l 2015-04-14
타이완의 타이중에는 VIP 멤버십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고급 리조트가 있다. 타이완의 대표적인 호수 일월담日月潭을 바라보고 있는 랄루 리조트.바로 그 랄루 리조트가 중국 대륙에 손을 뻗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그대로면서 규모도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칭다오가 묻어나는 건축물…
해외여행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진격의 쿨 재팬 l 2015-04-14
어른으로 살면서 가끔은 어릴 적 동화 속에서나 접했던 마법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때가 있다. 그런 세상이 지금 오사카에서 펼쳐지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열리는 ‘쿨 재팬Cool Japan’. 어트랙션마다 탄성을 뿜게 되는 마법의 세계로 떠나 보자. 유니버설 쿨 재팬이 오픈하던 날 쿨…
해외여행 | MACAU 마카오에서 동화처럼, 아이처럼-콜로… l 2015-03-09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어딘가 밑지는 것처럼 느껴져 얼굴에 덕지덕지 못생김을 붙이고 있던 겨울의 어느 날, 마카오행 비행기에 올랐다. 번쩍번쩍 화려함에 압도당하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마카오에서의 3일 밤낮, 나는 아이처럼 즐거웠다. ●Coloane콜로안 마카오의 끄트머리에서 턱…
국내여행 | 합천이어야 했던 이유 l 2015-03-09
이야기는 50여 년 전 한국에 머물렀던 어느 프랑스인에서 시작된다. 합천 해인사를 사랑해 죽어서도 그곳에 묻힌 사람. 무엇이 그를 넋으로 돌아오게 했을까? 그 질문에 밀려 합천으로 갔다. 홍류동에 뿌려지다 합천군은 잘 알고 있었다. ‘합천’ 하면 떠오르는 ‘해인사’의 공식이 이 도시의 이…
해외여행 | 당신과 함께 스페인을③사라고사 Zaragoza… l 2015-03-09
●Zaragoza 폭탄을 가지고 있는 대성당 바르셀로나에서 서쪽, 마드리드에서 동쪽에 자리한 사라고사Zaragoza로 가는 길목이었다. 차창 밖으로 일렬로 가지런히 서 있는 올리브 나무가 끊임없이 스쳐 지나갔다. 스페인 전역에는 현재 약 6억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쑥쑥 자라고 있단다. 그중 대부분이 남…
해외여행 | 싱가포르 아지트 Cool Agit in Singapore l 2015-03-09
다양한 민족과 그들의 문화가 오밀조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 국가임에도 결코 작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 다채로움 속에서도 마음에 쏙 드는 곳들이 있었으니 아지트 삼고 싶은 싱가포르의 틈바구니 속으로 퐁당퐁당. ●Green Green Grass of Singapore 클린clean & 그린gr…
해외여행 | 아직 다 풀지 못한 보물 보따리 East Coas… l 2015-03-09
바다가 어땠냐고 묻는다면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태국 동부 해안을 따라 내려오면서 매일매일 최고의 바다를 보았다. 어제의 바다보단 오늘의 바다가 더 좋았다. 문명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자연은 더 화려해졌다. 보물 보따리, 태국 동부 해안 여행! 익숙한 태국의 모습과 낯선 모습이…
해외여행 | 인도네시아 반둥 아홉 개의 장면들 l 2015-03-09
인도네시아로 떠나야 했을 때 같은 질문을 나 자신에게 했었다. 그리고 쉽게 발리와 자카르타를 후보에서 제외시켰다. 서울에서, 서울과 비슷한 곳으로 가고 싶지는 않았다. 지도를 들여다보다가 눈동자와 함께 손가락이 멈춘 곳이 있다. 반둥이었다. intro 스프링처럼 반동하며 ‘반동’과…
해외여행 | [ACTIVITY JAPAN] “Shall We Fly?” l 2015-03-09
단 한 장의 사진이 여행을 결정짓기도 한다. 하얀 설산을 향해 씩씩하게 날아가는 패러글라이딩 사진 한 장.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입에서 새어 나왔다. 그곳을 날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한번 날아 볼래요?”라는 메시지가 날아왔다. 0.1초의 주저함도 없이 시즈오카…
해외여행 | 당신과 함께 스페인을②몬세라트 Montserr… l 2015-03-09
●Montserrat 신비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바위산, 몬세라트 희뿌연 새벽안개인지 몽실몽실 내려앉은 옅은 구름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해발 1,200m의 거대한 바위산 몬세라트Montserrat 중턱에는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 1892~1975년의 40년 독재정권 시절, 카탈루냐 사람들이 침묵의 …
해외여행 | 당신과 함께 스페인을①바르셀로나 Barcel… l 2015-03-09
당신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 있다. 언젠가 스페인에서 석 달쯤 눌러 살아 보자고. 당신과 함께 가기로 약속했던 스페인을 나 홀로 먼저 다녀왔다. 그 시간은 달콤한 시에스타siesta를 즐기고 일어나 시원한 샹그리아 와인을 마시며 거리를 산책하는 여유로 가득했다. 미안하지만 당신이 많이 그립…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 l 2015-02-03
Tradition+SportsCharreriaHola, Charros! 할리스코가 나은 멕시코의 전통들이 있다. 과달라하라에서 시작됐다는 마치아치Mariach, 테킬라 마을의 테킬라Tequila, 16세기에 스페인 살라망카에서 할리스코를 통해 유입된 멕시코식 로데오 차레리아Charreria가 그것이다. 아무리 빠르게 달리는 말일지라도…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 l 2015-02-03
●Jalisco CityⅠ Puerto Vallarta 푸에르토 바야르타 여행자를 위한 완벽한 동선 길지 않았다. 2박3일이었다. 하지만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얻은 여행의 경험은 일주일치처럼 느껴진다. 차에서 내릴 때마다 풍경은 바다에서 산으로, 산에서 정글로, 다시 정글에서 도시를 거쳐 섬으로 휙휙 바뀌어 있…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 l 2015-02-03
Nature+Activity 유서 깊은 소도시 여행이라고 해서 내내 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시에라마데레 산맥에서 태평양까지, 고도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자연환경은 온갖 액티비티의 무대가 되어 주었다. Chapala 추억이 찰랑거리는 차팔라 호수Chapala River 타팔파 인근에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호수…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 l 2015-02-03
Jalisco Farm House + Hotel 전원생활이 마냥 즐겁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전원호텔에서의 며칠은 최고의 힐링이 분명하다.날씨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타팔타 인근에서 그동안 몰랐던 것이 아쉽고, 이렇게 또 알려질 것이 안타까운 럭셔리 농장 호텔들을 발견했다. Haciendas Y Casonas de Jalisco 농…
해외여행 | 그 사람과 함께이고픈 그곳 FIJI l 2015-02-03
해변에 앉아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지평선을 바라보면 순식간에 황홀해진다. 이렇게 다양하게 변주하는 푸른빛을 본 적이 있었나. 바람은 청아한 공기 중에 바다 내음을 살포시 실어 나른다. 혼자 온 게 잘못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이 물빛과 바람에 하염없이 취하고 싶다. 사랑하는 두 사람…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 l 2015-02-03
내가 아는 세상의 가장 근사한 마법은 사랑이다. 그리고 두 번째 마법은 여행이다. 멕시코 서부의 할리스코주를 여행하는 동안 3개의 매직시티를 방문했고, 도처에서 마법사들을 만났다. 매직시티 Pueblo Magico 멕시코에서의 ‘마술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01년 멕시코 정부가 주도한 프로그…
해외여행 | [TRAIN CANADA] VIA RAIL 48hours l 2015-02-03
캐나다를 대표하는 기차 ‘비아레일VIA rail’을 타고 밴쿠버에서 위니펙까지 달렸다. 다른 어떤 기차여행도 아닌, 오직 비아레일에서만 가능한 2박3일의 기록.비아레일의 창밖으로 캐나다의 대평원이 고요하게 흘러간다비아레일 캐네디언The Canadian 노선 이번 비아레일 여행은 밴쿠버Vancouver에서 …
해외여행 | 낯설지만 아름다운 남아공 선시티 & 케이프… l 2015-02-03
기막힌 풍경과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이렇게 외친다. “아, 외국 같다!” 우스운 말이다. 외국은 다 좋다는 말인가. 아마 ‘외국 같다’는 말에는 ‘낯설지만 아름답다’는 뜻이 포함돼 있는 것 같다. 우리에게 외국인 남아공은 이방인들의 입에서도 ‘외국 같다’는 말을 쏟아내게 하는 나라다. 외국 …
해외여행 | 미얀마를 이해하기 위한 조그만 어휘집 l 2015-02-03
미얀마는 아직 우리에게 낯설다. 나이든 사람들은 버마를 기억하고 아웅산 폭파사건을 떠올리며 불교를 종교로 갖는 사람들은 성지순례를 생각한다. 대충 그 정도의 단편적 이미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미얀마의 전부다. 여행은 관광지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낯선 자만이 가질 수 …
해외여행 | 남국南國의 숨은 섬 베트남 푸꾸옥 l 2015-02-03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PQ아일랜드라 불리는 이 섬에는 때묻지 않은 밀림과 인적 드문 해변, 순박한 섬 사람들의 인심이 그대로 살아 있다. 다 둘러볼 수 없어 더 신비로웠던 숨은 여행지. 인간의 손길 닿지 않은 밀림과 야생의 숲 베트남의 듣도 보도 못한 섬에 갔다…
해외여행 | 주자이거우 九寨溝-해발 3,500m 위에 감춰… l 2015-02-03
진정 푸르다는 것이 이곳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 영롱하고 투명한 짙고 푸른 호수가 눈앞에 펼쳐졌을 때 감탄사는 절로 터져 나오고 빛에 따라 변하는 색채의 향연은 인간의 모든 감각을 깨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야크 이곳에서는 곳곳에서 풀을 뜯고 있거나 무리지어 …
해외여행 | 골퍼들을 위한 겨울 쉼표 ‘다카마쓰’ l 2015-02-03
-주말 3일 동안 꽉 찬 3일 라운드 -거리·온천·기후·골프장 4박자 -매일 다른 골프장서 라운드 가능 겨울의 복판. 골퍼들의 몸은 근질거리기 시작한다. 마지막 가을 라운드의 기억도 희미해지고 푸른 잔디는 아직 멀게만 보인다. 나름 열심히 동계훈련을 하며 봄을 기다리는 노력파도 있지만 대부분…
국내여행 | 아라리오 제주 시대 l 2015-01-12
아라리오 뮤지엄 제주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새빨간 뮤지엄의 유혹은 치명적이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주 버킷리스트의 맨 윗줄을 다시 고쳐 썼을까. 그것도 부족해 빨간 밑줄을 그었을까. 예술로 시작하는 도시 재생 지난 가을, 대한민국 미술 기자들의 이목을 한데 모았던 미술계의 핫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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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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