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하루에 100번 넘게 짯짓기하는 동물 ‘경악’ l 2015-03-07
새의 감각/팀 버케드 지음/노승영 옮김/에이도스/304쪽/2만원 대다수의 작은 새들은 불과 1~2초 만에 짝짓기를 끝낸다. 이른바 ‘똥꼬맞춤’(cloacal kiss)에서 무슨 육체적 쾌감이 생길까 싶을 정도다. 과연 그럴까. 새들의 삶은 인간보다 훨씬 짧다. 조류의 1초는 사람의 몇십분에 해당할 수도 있다…
가야금 연주자 곽수은씨 독주회 ‘텐션: 익스텐션’(T… l 2015-03-07
황병기 이후 최초로 직접 작곡하며 연주하는 가야금 연주자 곽수은(영남대 겸임교수)씨가 오는 17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가야금 독주회 ‘텐션: 익스텐션’(TENSION:EXTENSION)을 개최한다. 곽수은씨는 국립국악고, 서울대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대에서 최초로 음악박사학위(D…
책 사러 도서관 갑니다 l 2015-03-07
A시 시립도서관 한쪽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규모의 서점이 차려져 있다. 매일 도서관을 오가는 수백명 넘는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여기서 책을 산다. 주말마다 가족나들이 삼아 찾아오는 단골손님까지 생겼다. 이 서점을 찾는 사람들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쏠쏠하다. 유명 작가와의 만…
[당신의 책] l 2015-03-07
한국 현대건축 평전(박길룡 지음, 공간서가 펴냄) ‘한국 건축계의 석학’으로 불리는 박길룡 국민대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2005년 낸 ‘한국현대건축의 유전자’ 개정증보판. ‘한국 모더니즘 건축의 행로를 되밟는 통사’라는 자평대로 2005년 출간 이후 10년간 변화와 함께 지금 시점에서 과거를 다시…
자유, 자본이 만들어 준 옵션일 뿐 l 2015-03-07
심리정치/한병철 지음/김태환 옮김/문학과 지성사/146쪽/1만 1000원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입고 싶은 것을 입고, 소비하고 싶은 것을 소비한다. 하지만 진지하게 짚어보자. 이런 욕망과 의지가 과연 우리의 것인가. 재독 철학자 한병철(베를린 예술대학) 교수는 새 책 …
작은 권력이 더 맵다 l 2015-03-07
권력의 종말/모이제스 나임 지음/김병순 옮김/책읽는수요일/528쪽/2만 2000원 “모든 인간은 끊임없이 쉬지 않고 권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욕망은 죽고 나서야 비로소 멈춘다.”(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중) 일반적으로 ‘다른 집단과 개인들의 현재 또는 미래의 행동을 지시하거나 …
군사 충돌 위험 키우는 MD의 악순환 l 2015-03-07
MD본색/정욱식 지음/서해문집/288쪽/1만 2900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는 동북아안보 전략을 위한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의 핵심이다. 미국이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기 위해 외교력을 집중해 한국 정부에 강한 압력을 넣고 있는 이유다. 사드가 평택, 오산 등 주한미군기지에 배치될…
[이주일의 어린이 책] 아이고 다리야… 삼총사의 티격… l 2015-03-07
빨리 놀자 삼총사/채인선 지음/한지선 그림/논장/144쪽/9500원 “우리 할머니는 힘이 무지무지 세. 산에서 멧돼지도 잘 잡으신대.”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 할머니는 옛날에 호랑이도 잡았어.” “우리 할머니는 동네 어디서 도둑이 들면 쫓아가 잡아. 도둑들이 할머니 앞에 와서 살려 달라고…
새의 오감으로 보내는 일상의 비밀 l 2015-03-07
새의 감각/팀 버케드 지음/노승영 옮김/에이도스/304쪽/2만원 대다수의 작은 새들은 불과 1~2초 만에 짝짓기를 끝낸다. 이른바 ‘똥꼬맞춤’(cloacal kiss)에서 무슨 육체적 쾌감이 생길까 싶을 정도다. 과연 그럴까. 새들의 삶은 인간보다 훨씬 짧다. 조류의 1초는 사람의 몇십분에 해당할 수도 있다…
낙수효과 사라진 ‘노다지 시장’의 민낯 l 2015-03-07
노다지 주식회사/홍희경 지음/자하 커뮤니케이션 펴냄/252쪽/1만 3000원 양극화가 극에 달한 이 시대. 경제, 법, 제도 등 사회 체계 전반이 소수 기득권층의 편에 선 듯해 일반인들의 무력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노다지 주식회사’는 서울신문 홍희경 기자가 그 무력감의 실체를 한국 경제시장에서…
후쿠시마 재앙 앞 우왕좌왕 대응… 우리와 닮은 日 정… l 2015-03-07
관저의 100시간/기무라 히데아키 지음/정문주 옮김/후마니타스/360쪽/1만 6000원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건 당시 일본의 ‘우왕좌왕 대응’은 우리의 세월호 참사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책 ‘관저의 100시간’은 원전 사고를 당해 허둥지둥한 컨트롤 타워를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책꽂이] l 2015-03-07
거꾸로 즐기는 1% 금리(김광기·서명수·김태윤·장원석 지음, 메디치 펴냄) 1% 초저금리 시대에 대응하는 투자 원칙과 실천 가이드를 제시한다. 저자들은 모두 경제 현장을 뛴 전문기자들이다. 부동산, 주식, 펀드, 연금 등 각 분야의 투자 전략, 수익률 5% 이상을 낼 수 있는 금융상품은 물론이고 대…
정부가 변해야 나라가 산다 l 2015-03-07
제4의 혁명/존 미클스웨이트·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음/이진원 옮김/21세기북스/388쪽/1만 8000원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고의 경제체제로 세계를 지배해 온 자본주의는 한계에 봉착하고, 국민들이 정부에 느끼는 환멸감은 세계적인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정치·…
슈주 D&E “앨범에 더 공들이고 싶어 활동 시작 늦어”… l 2015-03-06
“저희 둘이 좋아하는 음악이 비슷합니다. 연습생 때부터 이 친구랑 뭔가 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침내 이렇게 같이 만든 음악을 보여 드리게 됐습니다.”(동해·은혁)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이 그룹과 각자 이름의 머리글자를 딴 ‘슈퍼주니어-D&E’라는 그룹명을 내걸고 국내서…
예원 “이태임 선배 먼저 사과해줘서 감사…오해할 수… l 2015-03-06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26)이 욕설 논란과 관련한 배우 이태임의 사과에 “용기를 내 먼저 사과해줘서 감사하다. 선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 이태임이 전날 소속사를 통해 “예원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
MC스나이퍼·아웃사이더, 2년만에 전속계약 분쟁 합의 l 2015-03-06
래퍼 MC스나이퍼(본명 김정유·36)가 전 소속 가수인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32)와 2년에 걸친 전속 계약 분쟁을 합의로 마무리했다. 6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을 벌인 두 사람은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조정기일에 참석해 아웃사이더가 MC스…
한국 주교단, 교황 만나 무슨 얘기 나눌까 l 2015-03-06
‘7년 3개월 만의 한국 주교단 교황청 방문, 무슨 말 오갈까.’ 오는 9∼17일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는 한국천주교 주교단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주고받을 대화의 내용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명의 한국천주교 주교단 전원이 7년여 만에 교황청을 찾는 이례적인 방문인 데다 잘 알려진 대로 지…
한국현대사 연구 성과 소개 영문학술지 창간호 나왔다… l 2015-03-06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이 국내외에서 이뤄지는 한국 현대사 관련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영문학술지 ‘Journal of Contemporary Korean Studies’(JCKS)를 창간했다. 한국 현대사의 주요 쟁점들을 기존 학술 토론의 주 영역이었던 정치·경제뿐 아니라 사회·문화·예술적 측면까지 폭넓게 …
보이나요, 시공간 너머 그 무엇이… l 2015-03-06
“우리가 경험하고, 눈에 보이는 것 이외의 세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 방향으로만 진행하는 시간도 그 너머에 반드시 무엇인가 있을 것입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여는 비디오 예술의 세계적 거장 빌 비올라(64)는 전시회 개막일인 5일 기자간담회…
조선대 암치료 학술세미나 개최 l 2015-03-06
조선대 의학연구원(원장 소금영 박사)은 6일 오후 3시 30분 조선대병원 의성관 소세미나실에서 ‘암치료의 새로운 전기:암세포를 정상세포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분화시키는 새로운 암 치료의 개념을 소개한다. 제주의대 정동기 박사, BMR연구소 박양호 실장, 조…
문학동네 봄호 ‘젊은작가 대상’ 정지돈 l 2015-03-06
계간 문학동네 봄호는 제6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소설가 정지돈의 ‘건축이냐 혁명이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금희, 백수린, 손보미, 윤이형, 이장욱, 최은미가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다. 손보미, 이장욱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10년 이내 작가들이 최근 1년…
[포토] 화려한 모델들, 무대 뒤 모습은? l 2015-03-05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샤론 워숍의 ‘2015-2016 F/W 기성복 컬렉션’ 옷을 입은 모델들이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조선일보 호외 논란 “김일성 장군 만세!” 진위 논쟁… l 2015-03-05
조선일보 호외 논란 조선일보 호외 논란 “김일성 장군 만세!” 진위 논쟁 벌어질 듯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서울 입성을 보도한 1950년 6월 28일자 ‘조선일보 호외’ 원본이 공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4일 조선일보 호외 ‘人民軍(인민군) 서울 入城(입성)’을…
잡지협회 “김영란법, 언론자유 침해 우려…개정해야”… l 2015-03-05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회장 김기원)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입법화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해 5일 “자의적인 법 적용과 수사권 행사를 통해 정당한 취재와 보도활동을 방해할 근거가 될 수 있어 심히 우려된다”며 관련 규정의 개정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성…
한국·독일 학자 16명 눈에 비친 자국의 반공주의 l 2015-03-05
한국과 독일이 냉전체제하에서 함께 분단을 겪었다는 사실은 여전히 분단국인 한국이 독일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게 하는 요인이다. 물론 독일 통일 과정을 그대로 한반도 통일 모델로 삼기는 어렵지만,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양국 관계 진전과 함께 분단과 통일에 관한 교류도 활발해졌다. 북한을 …
[단독]세계유산 돈화문이 주저앉는다 l 2015-03-05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돈화문(보물 383호)의 지붕이 내려앉고 있다. 또 흥인지문(동대문·보물 1호)은 옹성 벽체가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현상’이 급속히 진행돼 곳곳에서 균열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전국 곳곳의 주요 문화재들 가운데 보존관리가 시급한 56건을 ‘중…
[단독] 세계유산 돈화문이 위태롭다 l 2015-03-05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돈화문(보물 383호)의 지붕이 내려앉고 있다. 또 흥인지문(동대문·보물 1호)은 옹성 벽체가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급속히 진행돼 곳곳에서 균열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전국 곳곳의 주요 문화재들 가운데 보존관리가 시급한 56건을 ‘…
[단독] “훼손 문화재 관리 안 하면 50년도 기약 못해… l 2015-03-05
“목조·석조 문화재들은 현 상태로 두면 10~20년은 괜찮겠지만 보수를 하지 않으면 당장 50년 뒤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적기에 보수를 해야지 그대로 뒀다간 막대한 예산이 드는 대대적인 공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박언곤(72·홍익대 명예교수) 문화재특별점검단장은 문화…
[단독] “옹성 전돌이 삭아 가루 된 건 흥인지문서 처… l 2015-03-05
보물 1호 흥인지문은 정밀 점검과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옹성 벽체엔 바깥쪽으로 벽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석재, 목재 등 여러 곳에 균열도 일어나고 있다. 일부 기둥은 갈라지고 목재와 목재 접합부는 틈이 벌어졌다. 흥인지문을 점검했던 박언곤 문화재특별점검단장은 …
남인도, 숨은 속살 낯선 끌림 l 2015-03-05
인도 여행 하면 대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혹은 뉴델리와 자이푸르를 연결하는 골든트라이앵글 등을 첫손에 꼽는다. 하지만 이들이 인도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남인도에도 북부와는 다른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 많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곳이 타밀나두주(州)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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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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