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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허울뿐인 No.2’ 대한민국 국무총리 l 2015-04-25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흔들리고 있다.’ 현직 총리가 취임 2개월여 만에 검찰의 칼날 앞에 섰다. 마땅히 후임 총리감이라고 여길 만한 인물도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남짓 만에 총리 2명이 국론을 뒤흔든 사건으로 물러나고 총리 후보자 3명이 구설에 휘말려 낙마…
[커버스토리] 萬人之上 오른 총리, 一人之下에서 463일… l 2015-04-25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뒤 새로운 총리 후보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한 데서 보듯 혹독한 여론 검증과 인사청문회 절차가 버티고 있어 새 총리를 임명하는 게 만만치 않아 보인다. ‘권한 없는 넘버2’의 한계를 벗어나 도덕적 권…
[커버스토리] 대독·식물·방탄총리 오명… 멀고 먼 분… l 2015-04-25
“역대 힘센 총리라는 말은 맞지 않아요. 본래 힘센 자리가 아닌데 뭘…. 총리가 무엇을 하려고 들면 안 됩니다. 실제로 무엇을 할 것도 없지만,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통령의 깊은 의중을 잘 헤아려야 하기 때문에 늘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헌법 조문의 그 ‘통할’(…
[커버스토리] “정책조정권 힘 실어주고 임기보장 등… l 2015-04-25
‘권한 없는 2인자’라는 국무총리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임기보장 등을 위한 개헌이나 대통령의 권한 나누기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현행 헌법상 총리는 국무위원 임명제청권과 해임건의권(정부구성권), 행정 각부 통할권(정부운영권), 국회 출석 및 의견 제출권(대국회권한…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15> 철화백자 ‘바보… l 2015-04-24
조선시대 철화백자 항아리와 청화백자 항아리 가운데는 중앙에서 파견된 화원(畵員)이 관요(官窯)에서 18세기에 그렸음 직한 당당한 모습의 용이나 봉황이 정교하게 그려진 작품이 있다.(⑤) 밑부분에 대좌에 해당하는 높은 굽이 있어서 더욱 우뚝한 모습의 청화백자는 궁궐에서 의례용으로 쓰기도 했던…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 l 2015-04-24
디지털 시대, 생활의 편리함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은 양면의 칼날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국민 누구나 시·공간을 초월해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개인의 신상정보가 유출될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 지난해 국내 카드사 회원들의 신상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독박(讀博) 육아일기](5) 내 아기가 타고났길 바라는… l 2015-04-23
‘독박 육아’라는 말은 친정이나 시댁 등 보조 양육자가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엄마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흔히 쓰이는 은어로, 육아의 책임을 ‘혼자 뒤집어 썼다’는 뜻이지요. 아무런 도움 없이 나홀로 육아를 하다 보니 세상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10>… l 2015-04-23
경제계부터 정·관계를 아우르는 다른 기업들의 화려한 혼맥과 비교하면 삼천리그룹의 혼맥은 매우 소탈해 보일 정도다. 이장균 명예회장은 2남 2녀를 두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자녀들의 의견을 우선시했다. 집안이나 배경보다는 며느리와 사위들의 됨됨을 가장 먼저 봤다. 며느리는 소박한 성품을, 사…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10>… l 2015-04-23
친구끼리 동업을 하면 우정도 잃고 돈도 잃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돈 앞에서는 냉정해지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2대에 걸쳐 철저한 동업자 관계를 유지하며 견실한 기업을 일궈 온 이들이 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의 창업주 이장균 명예회장(1920~1997)과 유성연 명예회장(1917~1999)이…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10>… l 2015-04-23
이만득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회사 체질 개선에 나섰다. 취임 이듬해인 1994년 매출액 2184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삼천리 하면 여전히 사람들은 연탄을 떠올린다. 그만큼 연탄 사업의 이미지가 강한 이유겠지만 사실 오해다. 1997년에는 도시가스 시장점유율 약 17%를 기록하며 도시가스 1위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10>… l 2015-04-23
삼천리그룹은 한번 맺은 인연을 가족처럼 오래 이어가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임원들의 임기도 긴 편이다. 일선 최고경영자(CEO)에게 전권을 주는 책임경영 체제로도 유명하다. 한준호(70) 삼천리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행시 10회…
[新국토기행] <24>전남 여수 l 2015-04-23
전남 여수(麗水)는 명칭 그대로 ‘아름다운 물’의 도시다. 바다가 비단결처럼 출렁이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시작점이다.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는 아름답기로 이름난 여수에 갈 수 없음을 ‘동국이상국후집’에서 애절하게 노래했다. 조선시대에는 1479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설치돼 500년간 수…
[新 평판 사회] 구태 벗기 나선 정치인들 l 2015-04-22
“국회에서 일하다 보니 일손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일정이 빡빡하지 않으면 제가 운전하고 직원들은 다른 일을 하도록 하는거죠” ‘의원님’이라고 하면 보통 검은색 중형 승용차 뒤에 앉아 운전 비서에게 갈 곳을 지시하는 모습을 떠올리지만 서용교(왼쪽) 새누리당 의원은 직접 운전대를 잡는다…
[新 평판 사회] <12> ‘외교관 여권’ 달라는 국회의원… l 2015-04-22
국회의원이 외교관 여권 발급 대상에 자신들을 올려 놓으려는 것은 스스로를 ‘외교관’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의원 외교’라는 명목으로 잦은 해외 출장을 다니다 보니 지역구 대표에서 국가의 대표로 격상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방법이 바로 기존 외교관 여권 발급 대…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4)디지털 단식 3주차 l 2015-04-22
■관계가 흔들린다 카톡한 선배 답 없다고 “버릇없어져” 오해…직장인에겐 불가능한 도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식’ 마의 3주차, “하루빨리 SNS망으로 돌아오라”는 주변의 압력이 한층 고조됐다. 한 대학 선배는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와 다짜고짜 “왜 카톡(카카오톡)을 씹느냐”고…
[밀리터리 인사이드] 영화 ‘로보캅2’에 등장한 국산… l 2015-04-21
우리가 흔히 ‘총’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 먼저 미국을 떠올리게 됩니다. 독립전쟁을 거치면서 총기의 소유를 규정한 수정헌법 2조가 만들어졌고, 그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돈만 내면 합법적으로 총기 구입이 가능한데다 최신 소총으로 무장한 민병대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사…
[재계 인맥 대해부 (4)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9> 교… l 2015-04-20
25년째 광화문 사거리의 명물인 서울 종로구 종로1가 교보생명 본사에 붙어 있는 ‘광화문 글판’은 1991년 1월 평소 문학을 사랑했던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첫 문안은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활력 다시 찾자’(1991년 1월)는 격언이었다. 광화문 글판이 지금의 감…
[재계 인맥 대해부 (4)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9> 교… l 2015-04-20
김해준(58) 교보증권 대표는 업계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3연임에 성공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네 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는 김 대표는 장흥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KDB대우증권에서 자산관리영업본부장 등을 지낸 투자은행(IB)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2005년부터 교보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재계 인맥 대해부 (4)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9> 교… l 2015-04-20
“우리에게 무슨 비전이 있나. 미래 먹을거리가 우리에겐 없다.” 지난해 신창재(62) 교보생명 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우리은행 인수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교보생명 이사회는 우리은행 인수전 참여에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평소 조용한 리더십을 보이는 신 회장이지만 이처럼 우리은행 인수에 …
[재계 인맥 대해부 (4)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9> 교… l 2015-04-20
“교보생명을 창립한 것은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인적 자원을 키워내고 민족 자본을 형성해 경제 자립의 기반을 구축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보험사업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소망이 있다면 …
[재계 인맥 대해부 (4)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9> 교… l 2015-04-20
산부인과 의사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가 되기까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이력은 다른 CEO에 비해 독특하다. 신 회장은 40세가 되던 1993년 아버지 고 신용호 창립자의 뜻에 따라 의사 자리에서 떠나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교보생명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경영자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1996년…
[포토 에세이] 간판을 바꿔 다는 것도 ‘사치’입니다… l 2015-04-20
손바닥만한 가게. 몇 시간을 기다려도 손님이 들지 않는다. 어쩌다 눈길 주는 행인 있어 혹 기대를 해 보지만, 눈으로만 상점을 훑고 이내 떠나 버린다. 자영업자 열의 아홉은 쪽박이라 했던가. 알고 있어도 당장 살기 위해 시작할 수 있는 직장이라고는 이것뿐이었다. 실업급여,…
[커버스토리] 대기업 취업 하늘의 별따기 l 2015-04-18
‘노동 착취가 공포가 아니라 노동을 착취당하지 못하는 게 공포다.’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15~29세) 실업률은 9.2%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체감실업률(일을 더하고 싶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을 포함)은 11.9%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니, 일자리에 대…
[커버스토리] 꼼꼼한 자소서에 솔직담백 면접! 당신은… l 2015-04-18
면접이 면접장 문을 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짧은 시간에 모든 개인사를 들여다볼 수 없는 면접은 면접자의 자기소개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공통적인 답이다. 날카로운 질문 역시 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류경남 현대자동차 인재채용팀 과장은 “현대차는…
[커버스토리] 월급 많고 복지가 좋아 대기업에 입사한… l 2015-04-18
대기업 입사는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얼어붙은 취업시장 탓에 고스펙 취업 준비생들도 번번이 물을 먹는다.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지만 실제로 입사에 성공하는 이들은 적다는 얘기다. 만만치 않은 자기소개서의 문턱을 넘어 아이큐테스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방불케 하는 필기시험을 통과해…
[커버스토리] “밤낮으로 일해도 야근수당은 그림의 떡… l 2015-04-18
“정규직 지원서에 적어 넣을 한 줄을 만들기 위해 돈도, 개인 생활도 포기한 시간이었다.” 졸업을 미루고 취업을 준비하는 진모(25·여)씨는 자신이 경험한 첫 일자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진씨는 소규모 광고대행사에서 3개월 계약직 인턴으로 일한 뒤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
[커버스토리] 동국대 ‘특공대반’·연세대 ‘동문 멘… l 2015-04-18
최악의 취업난 속에 대학도 학생을 한명이라도 더 취업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률’을 보면 4년제 대졸자의 취업률은 2012년 56.2%, 2013년 55.6%, 2014년 54.8%로 매년 떨어지고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2012년 60.8…
너도나도 ‘무슬림 모시기’…기도실은 지었느냐 l 2015-04-18
무슬림(이슬람 신자) 관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생긴 현상이다. 자칫 냄비처럼 들끓다 금방 식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1 정도, 전 세계 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 수…
“할랄 인증받은 음식점 4곳뿐…도축부터 이슬람 율법… l 2015-04-18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소비가 허용된 음식을 뜻한다. 일상에서 광범위하게 통용되는 표현이지만 특히 음식 분야에서 인용되는 경우가 잦다. 식재료뿐 아니라 도축 방식도 할랄식이어야 한다. 피를 완전히 뺀 것, 무슬림의 손에 도축된 것 등이 할랄식 도축법, 이른바 다비하다. 반면 하람은 허용되…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14>당진 농기 / 강우… l 2015-04-17
농기(農旗)란 농촌에서 한 마을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깃발이다. 풍년을 빌기 위해 동제를 지내거나 두레 때 마을의 상징으로 농기를 세워두며, 이웃 마을과 화합 또는 싸울 때에도 농기를 내세운다. 두렛일을 할 때는 깃발을 옮겨 가며 풍물을 치고 모심기와 논매기를 한다. 농기는 흰색의 천에다 먹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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