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날짜별 기사 보기
유씨 일가 정·관계 비호세력 집중 추적 l 2014-04-24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유씨의 비자금 규모와 용처, 정·관계 인사 등 배후 세력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 동력 확보를 위해 유씨 일가의 자택과 청해진해운 관계사, 종교단체 등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인천…
사망자 150명 넘어…“인양계획 아직 없다” l 2014-04-24
세월호 참사 사망자가 150명을 넘어섰다.  세월호 침몰사고 8일째인 23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해역의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탑승객이 많이 몰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선미와 객실을 집중적으로 수색해 시신 20여구를 수습했다. 시신은 4층 선미 부분에서 대부분이 발견됐으…
싼 노후선 세월호 ‘업 계약’… 유병언 비자금 조성 … l 2014-04-24
세월호의 매매대금 일부가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로 빼돌려졌거나 비자금으로 조성됐을 가능성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청해진해운의 실제 소유주인 유 전 회장과 두 아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인천지검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수사를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세월호 매매대…
제주 990만㎡ 목장 소유… “적어도 1000억 넘을 것” l 2014-04-24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된 종교단체가 제주에 상당수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와 표선면 성읍리 일대에 990만㎡(300만평)의 목장 부지 등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
천해지 830억·세모 293억… 2000억대 부동산 ‘문어발… l 2014-04-24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가 ㈜천해지 등 계열사를 동원해 2000억원대의 부동산 투자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를 포함해 145억원어치의 미국 내 부동산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천해지 등 계열사 9곳은 금융권 대출을 얻…
두 아들, 지주사 통해 5년간 18억 현금 배당 받았다 l 2014-04-24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의 두 아들이 소유한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천해지, ㈜다판다 등 핵심 계열사로부터 거액의 배당금을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과 지분 관계로 얽힌 관련 회사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아이원아이홀딩스…
유씨·측근 공동체생활… 현금 오가는 ‘구원파’ 비리… l 2014-04-24
세월호 침몰 사고와 선사, 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사고 원인과는 별개로 선박회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유씨와 청해진해운 관계사 임직원 등의 비자금 의심계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검…
유씨 경영관여 드러나면 배상 청구 가능 l 2014-04-24
검찰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이들에게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향후 검찰 수사로 유씨 일가가 청해진해운을 사실상 개인 회사로 운영한 것이 드러나면 민사상 배상이 가능하다. 22일 검찰과 국…
계열사 대표·이사 서로 돌아가며 맡아 ‘세모그룹-신… l 2014-04-24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의 핵심 측근 7인방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핵심 계열사의 대표를 맡거나 대주주로 있다. 이들의 연결고리는 세모그룹 창업 관련이거나 세모신용협동조합(세모신협) 출신, 종교(구원파)라는 얘기가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해운사 권익 옹호 단체서 운항·안전 감독 ‘모순’ l 2014-04-24
세월호 침몰 원인을 지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해운조합이다. 세월호에 대한 운항 관리와 안전점검 등 총체적인 관리를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이 맡아 왔기 때문이다. 해운조합은 연안 해운업자들이 1949년 9월 비영리특수법인으로 설립했다. 현재 해운조합은 21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
국가 재난 통합통신망 구축 11년째 표류 l 2014-04-24
국가 재난 발생 때 중요한 통합 지휘용 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이 11년째 표류하고 있다. 정부가 사상자 343명을 낳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교훈을 망각한 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다시 한번 기관 간 ‘불통’을 뼈저리게 경험한 것이다. 정부는 2003년 12월 ‘국가 통합 지휘 무선통신망 구축…
뻔뻔한 탈출 선원들…체육관에 모여 곰탕 비우고 커피… l 2014-04-24
세월호 침몰 때 승객들보다 먼저 탈출한 선원들이 뻔뻔한 ‘거짓말’로 일관해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은 수사본부에서 “구명정으로 접근할 수 없었다”, “승객 퇴선 명령을 내렸다” 등의 각종 거짓말을 쏟아 내고 있다. 이는 승객 구호 조치 없이 먼저 탈출한 데 따른 형량(특가법)을 덜기 위한 …
사고대응 훈련 않고 탁상공론 매뉴얼만 l 2014-04-24
지난 3월 범정부 해양안전대책이 발표되고 지난해 선박 사고 매뉴얼이 제작되고 대응 훈련까지 했지만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었다. 선박사고 대응 훈련은 토론식이었고 ‘122’ 신고 시스템은 아는 이마저 드물었다. 정부가 수많은 안전대책 및 매뉴얼을 만들었지만 결국 현장 훈…
에어포켓 못 찾고… “작업 배제됐다” 민간 잠수부 1… l 2014-04-24
바다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22~24일)가 끝나 가면서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팀의 마음도 급해졌다. 사고 발생 시간이 아침 식사 무렵이라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여럿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식당칸에는 아무도 없었다. ‘에어포켓’(객실 내 공기층)도 확인되지 않았다.  세월호 …
부검하면 질식사·저체온증 밝힐 수 있나 l 2014-04-24
세월호 희생자 가족 가운데 희생자들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간 등을 확인하고 싶다며 부검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인이 익사가 아닌 질식사나 저체온증이거나 배 안에서 상당 시간 생존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 구조 시기를 놓친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부검을 하면 사인과 사망…
최초 신고 단원고 학생 생사 확인 안 돼 l 2014-04-24
세월호 침몰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최모(16)군의 생사는 어떻게 됐을까. 선장과 선원들이 신고도 미룬 채 탈출할 때 사고 사실을 알려 그나마 희생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최군은 안타깝게도 사고 발생 8 일째인 23일까지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군이 신고한 휴대전…
사후약방문 기재부 l 2014-04-24
정부가 내년에 안전사고 예산을 늘린다. 하지만 대형 사고가 일어나야 확대하는 ‘뒷북 예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9월에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겠지만 세월호 사고로 인해 사회 재난 예산은 당연히 확대할 것”이라며 “부처에서 관련 예산을 확대하라고 요구하겠지만…
점쟁이에게 아들 위치 묻겠다는 아버지…“차마 그 눈… l 2014-04-24
“어느 실종자 아버지가 ‘아들이 물속 어디에 있는지 점쟁이에게 묻겠다’고 하더군요. 감히 눈을 마주칠 수조차 없었어요.” 세월호 침몰 이후 전남 진도 해역에서 민간 잠수요원들을 이끌어 온 황대식(56) 한국해양구조협회 구조본부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조 활동을 30년 넘게 했…
“나도 같은 부모인데”… 의족 차고 700인분 식사 준… l 2014-04-24
“나도 같은 부모인데… 자녀를 가슴에 묻은 분께 어떤 위로를 할 수 있겠어요. 그게 제일 힘들죠.” 23일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의 임시 안치소가 마련된 전남 진도 팽목항. 한 중년 여성이 손을 바삐 움직이며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식사를 나눠 줬다. 전남 목포에서 내려온 윤소순(여…
“살아 있을거야·살아 있을까·시신이라도…포기하는… l 2014-04-24
23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 엄마 문모(45)씨와 아빠 이모(55)씨는 지난 8일 동안 수백 번은 들여다봤을 아들 이모(17·안산 단원고 2학년)군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읽고 또 읽었다. 아직 지켜지지 않은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착한 아들이니 분명히 지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맞벌이를 하는 엄마…
피해자 가슴의 피멍… 평생 관리체계 절실 l 2014-04-24
전재영(53)씨는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참사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냈다. 7살이던 딸은 아내와 함께 대구에 있는 한 병원에 언어치료를 받으러 가다가 화를 당했다. 너무 큰 충격을 받은 탓일까. 전씨는 지금도 사고 다음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사고 초기 시신을 수습하는 데 시…
“대구지하철 기관사도 시동 끄고 줄행랑 쳤죠… 잘못… l 2014-04-24
“‘마스터키’(전동차 전원을 조정하는 키)를 뽑아 열차에 갇힌 승객 200여명을 불타게 한 기관사, ‘움직이면 위험하다’며 승객 400여명을 바닷속 한가운데에 두고 탈출한 선장. 같아도 너무 똑같아요.” 11년 전 대구 지하철 방화로 딸 윤지은(당시 25세)씨를 잃은 윤근(67)씨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일상마저 죄스럽다” 숨죽인 대한민국 l 2014-04-24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주부 윤성민(43)씨는 이번 주말 예정됐던 나들이 계획을 포기했다. 중3 아들을 둔 엄마이기에 세월호 참사가 더욱 남의 일 같지 않아 요즘 무슨 일에도 마음이 동하지 않는 그다. 윤씨는 “놀고먹는 일상이 이토록 죄스럽게 느껴진 것은 처음”이라면서 “차라리 아들과 함…
“출석부 사진이 영정사진 될 줄은…” “다 우리 손주… l 2014-04-24
“5살 때부터 엄마 없이 할머니, 고모 손에 자랐어도 착하게 잘 자라준 아들인데. 미안해서 죽겠어요.”  2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임시분향소. ‘대한민국 미워요, 사랑하는 아들, 딸 미안해’, ‘하늘에선 별과 같이 빛나길’ 등 추모글이 쓰…
朴정부 리셋…공직사회 대대적 개혁 l 2014-04-24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후속 대책으로 청와대와 여권 내에서 전면 개각론에 대한 공감대가 힘을 얻고 있다. 공무원 개혁 의지를 내세웠던 박근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라선 이상, 사고 수습 과정에서 무능을 드러낸 정부부처 수장의 경질은 물론 국정 쇄신과 민심 수습 차원에서 전면 교…
여야 원내대표 선거 새달 8일 동시에 l 2014-04-24
여야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 달 8일 동시에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15일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날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탓에 선출일을 연기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지만 6·4 지방선거를…
“법사위 월권 심사 이젠 그만” l 2014-04-24
국회에서 논란이 돼 온 법제사법위원회의 ‘월권 심사’를 견디다 못한 한 상임위원회가 처음으로 월권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관련 입법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결의안 채택이 법사위의 권한과 역할 조정에 대한 국회 논의에 불을 댕길 가능성이 크다.  국…
김한길 “우리 모두가 죄인” 울컥 l 2014-04-24
김한길 공동대표는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저를 포함해 국정의 책임 있는 사람 모두가 죄인”이라고 자성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세월호라는 큰 배가 바다 한가운데 놓여…
“체제대결은 곧 전쟁, 그것을 바라는가” l 2014-04-24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3일 “체제대결은 곧 전쟁”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 질문을 던졌다.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공개질문장’을 통해 키리졸브 등 군사연습이 끝난 시점과 관련,“북남관계는 파국의 나락에 굴러 떨어졌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美 “北 핵실험 동향 예의 주시” l 2014-04-24
미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장 동향을 매우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추가 도발을 삼가라고 요구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해 아시아로 가는 전용기에서 한국 국방부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이상 동향 징후를 포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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