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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분기 영업익 1조5870억…55.9%↑

포스코 4분기 영업익 1조5870억…55.9%↑

입력 2010-01-14 00:00
업데이트 2010-0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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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포스코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감소했다.

 포스코는 14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CEO포럼을 열고 2009년 조강생산량 2천953만t,매출 26조9천5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3조1천480억 원,순이익은 3조1천720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2008년과 비교하면 절반이 넘는 51.9% 감소했고,순익도 28.7% 줄었다.매출액 역시 12.0% 감소했다.

 조강생산량은 10.9% 줄었고,제품 판매량은 2천840만t으로 9.0% 하락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철강시황 침체로 조강생산과 제품판매가 감소했고,가격 약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그러나 경영관리 주기를 기존 분기에서 월 단위로 단축하는 비상경영체제 운영을 통해,사상 최대인 1조3천595억 원의 원가를 절감해 글로벌 철강사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이후 시황회복과 원료비 하락분이 반영되며,4분기 매출액은 7조 원대로 회복했고 영업이익도 3분기보다 55.89% 늘어난 1조5천8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7조70억 원,영업이익은 3조9천80억 원이다.

 포스코는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지난 6월 중간 배당한 1천500원을 포함해 주당 8천 원을 배당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

 정준양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올해는 어떤 경영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불황의 장기화에 대비한 ‘생존경영’과 위기 후 기회선점을 위한 ‘공격경영’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저렴한 원료 사용을 늘리는 등 1조1천500억 원의 원가를 절감하고,투자규모는 사상 최대인 9조3천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올해 포항 4고로 개수,광양 후판공장 준공 등 신.증설 설비를 본격 가동하고,대우인터내셔널 등 유력 매물이 대거 등장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해외 철강가공센터를 확대해 장기적인 성장긱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철강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도 지난해 1.5%에서 1.7%로 높여,총 5천억 원을 투자한다.저원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궁즉통 기술’개발 목표도 지난해 141건에서 163건으로 높여잡았다.

 포스코는 올해 조강생산과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보다 각각 16.6%,9.3% 늘어난 3천440만t과 29조5천억 원으로 책정했다.연결기준 조강생산과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16.1%,16.2% 늘어난 3천610만t,43조 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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