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꿈의 직업’ 온라인게임 즐기며 연봉 1억

‘한국판 꿈의 직업’ 온라인게임 즐기며 연봉 1억

입력 2010-02-03 00:00
수정 2010-02-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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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만 잘 하면 연봉 1억원을 준다’?

 국내 온라인게임업체인 ㈜이야소프트는 3일 온라인 RPG ‘아이리스 온라인’을 사전 공개하면서, 게임을 하며 일정한 업무를 수행 할 직원 채용 이벤트를 함께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 채용되면 연봉이 무려 1억원이다.

 지원자격은 ‘아이리스 온라인’에 가입한 회원 중 만 15세 이상으로, 업무 내용은 ▲하루에 3시간 이상 플레이하기 ▲신규 유저와 놀아주기 ▲게임 중 있었던 일들을 홈페이지에 올리기 ▲ 널리 홍보하기 ▲ 게임 팁(공략) 작성해서 게시판에 올리기 등이다.

 지원기간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이다. 지원한 후보 중 인기 투표와 전문 평가위원의 점수를 더해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명은 홍보팀에 소속돼 ‘아이리스 온라인’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업체는 ‘아이리스 온라인’을 본격 서비스 하기에 앞서 최종 점검 차원에서 7일까지 사전 공개 테스트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동안 서비스에 가입해 쌓은 캐릭터 경험치는 10일부터 진행되는 공개 서비스에서도 계속 유지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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