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공적자금 57% 96조원 회수

작년말 공적자금 57% 96조원 회수

입력 2010-02-20 00:00
수정 2010-02-20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해말 공적자금 회수율이 57%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1997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168조 6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 가운데 96조 2000억원을 회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적자금 지원액과 회수금은 각각 636억원, 2523억원 증가했다. 신협중앙회에 700억원의 재정 융자를 지원했고 충청은행의 파산 배당과 부실채권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회수했다.

신종 공적자금인 구조조정기금은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1조 667억원을 투입해 2573억원을 회수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02-2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