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1600선 넘어

코스피 상승세…1600선 넘어

입력 2010-03-02 00:00
수정 2010-03-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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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6포인트(1.38%) 오른 1,616.6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 관련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17.85포인트(1.12%) 오름세로 출발해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1천909억원,기관 45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2천4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1천79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보험(2.90%),금융업(2.25%),전기.전자(2.19%)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하이닉스(3.10%)와 삼성전자(2.82%),LG전자(1.87%) 등 대형 IT주가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3.02%),KB금융(1.13%) 등 금융주와 현대모비스(2.02%),현대차(1.74%) 등 자동차주도 상승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강진으로 풍산(3.91%)과 이구산업(11.96%),대창공업(6.11%),서원(5.87%) 등 구리 및 내진설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93개 종목이 오르고,하한가 1개를 비롯해 23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포인트(0.55%) 오른 509.82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개인투자자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선우중공업이 하한가까지 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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