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 등 한반도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채권 시장이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4.13%로 장을 마치고,3년짜리 국고채 금리도 3.35%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55%로 0.02%포인트 하락했고,1년 물 금리는 2.93%로 0.01%포인트 빠졌다.
국채 선물은 외국인이 7천919계약을 순매도하고 국내 증권사와 투신권,연기금,은행이 각각 2천700계약과 1천491계약,1천378계약,777계약을 순매수하는 공방 속에 전 거래일보다 12틱 오른 112.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 시장은 연평도 사태 등 한반도 리스크로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북한이 유엔 핵사찰단 귀환을 허용하기로 평양을 방문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주 지사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연평도 포격을 둘러싼 남북 간 긴장도 크게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과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도 채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는 “북핵과 연평도 사태 등 한반도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채권 시장이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며 “장 막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방향을 틀은 것도 채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4.13%로 장을 마치고,3년짜리 국고채 금리도 3.35%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55%로 0.02%포인트 하락했고,1년 물 금리는 2.93%로 0.01%포인트 빠졌다.
국채 선물은 외국인이 7천919계약을 순매도하고 국내 증권사와 투신권,연기금,은행이 각각 2천700계약과 1천491계약,1천378계약,777계약을 순매수하는 공방 속에 전 거래일보다 12틱 오른 112.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 시장은 연평도 사태 등 한반도 리스크로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북한이 유엔 핵사찰단 귀환을 허용하기로 평양을 방문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주 지사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연평도 포격을 둘러싼 남북 간 긴장도 크게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과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도 채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는 “북핵과 연평도 사태 등 한반도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채권 시장이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며 “장 막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방향을 틀은 것도 채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