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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54% “1년 뒤 서울 집값 상승” 판단

부동산 전문가 54% “1년 뒤 서울 집값 상승” 판단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7-07 13:51
업데이트 2019-07-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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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동향’ 2분기 설문조사…1분기 때와 판단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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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국내에서 내 집 마련을 처음 하는 연령은 평균 43.3세, 집값의 38%는 대출로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 지역 모습. 서울신문DB
내 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국내에서 내 집 마련을 처음 하는 연령은 평균 43.3세, 집값의 38%는 대출로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 지역 모습.
서울신문DB
부동산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1년 뒤 서울의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개월 전 조사 때는 절반 이상이 ‘하락’에 표를 던진 바 있다.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7월호에 실린 2019년 2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문가 106명(응답 기간 지난달 20∼26일)의 53.8%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예상은 21.7%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24.5%였다.

이는 3개월 전 1분기 설문조사 결과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 전문가들의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서울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은 상태라고 응답한 전문가들의 비율은 39.6%로 전분기(31.1%)보다 더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현행 수준의 금융규제와 세제 관련 부동산 정책을 대체로 지지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건수 등 금융규제에 대해 현행 유지라고 답변한 비율은 각각 70.8%, 67.9%, 53.8%로 높았다.

보유세와 관련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모두 현행을 유지하자는 의견은 각각 57.5%, 44.3%로 역시 다수였다.

반면 거래와 관련한 취·등록세는 완화하자는 의견이 58.5%였다. 양도세는 현행 유지(46.2%)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완화(41.5%) 의견도 상당수였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올해부터 다시 시행된 전·월세 등 임대료에 대한 소득세는 현행 유지 의견이 각각 67.0%, 42.5%로 다수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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