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000억원 돌파한 마켓컬리, 지난해 순손실 약 1000억원

매출 4000억원 돌파한 마켓컬리, 지난해 순손실 약 1000억원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4-03 16:58
업데이트 2020-04-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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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새벽배송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지만 순손실도 1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173% 증가한 4289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평균 성장률인 20%의 8배를 넘는 수치다. 회원수도 전년대비 2.7배 증가해 390만명을 기록했다. 재구매율도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 업계 재구매율 평균인 28.8%의 2배를 넘는 61.2%에 달했다.

그러나 물류센터 확장과 효율화 등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로 손실도 늘어났다.지난해 순손실은 975억원으로 전년(349억원) 대비 2.7배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매월 10% 이상 늘어나는 주문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3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해 총 6개 센터(무재고 물류센터(TC) 포함)를 운영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컬리는 더 좋은 서비스를 더 오랫동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유통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기반으로 2020년에도 높이 성장해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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