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
경영 목표로 ‘고객 중심’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올해 실적 목표를 지난해보다 낮게 잡았다. 또 서울 점포 5곳을 고객 중심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40대 지점장을 임명하면서 영업보다는 고객 만족에 힘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진 행장은 “은행업은 고객의 요구를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 성립된다”며 “손익이 기준이 되는 과거의 리딩뱅크가 아닌 고객의 흔들림 없는 믿음을 받는 일류 신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2-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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