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8일(현지시간) 이란의 핵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핵무기 제조와 관련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IAEA 이사회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활동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들을 수집했다. 미사일용 핵 탑재체 개발과 관련해 드러나지 않은 활동이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국영방송을 통해 IA EA가 보고서를 발표한 지 하루만인 19일 “이란은 핵무기 제조 계획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IAEA 이사회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활동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들을 수집했다. 미사일용 핵 탑재체 개발과 관련해 드러나지 않은 활동이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국영방송을 통해 IA EA가 보고서를 발표한 지 하루만인 19일 “이란은 핵무기 제조 계획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2010-02-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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