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최고경영자인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이 또 ‘눈물’을 보였다.
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요다 사장은 5일 아이치(愛知)현 도요타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청문회 보고회’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평소 ‘현장 중시’를 주장해온 그는 이날도 작업복 차림으로 나와 “제조의 기본으로 돌아가 내가 책임을 지고 품질 개선에 열중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2월24일(미국 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미 하원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불려나간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도 숨기지 않았다.
도요다 사장은 “불안했다.동료들이나 고객의 성원이 약해지려는 마음을 지탱해 주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나 자신의 말로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어느 정도 (진심이) 전달됐는지 알 수 없지만 도요타는 변했다는 점을 인정받지 않으면 안된다”며 “(2월) 24일을 도요타 재출발의 날로 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신뢰 회복을 향한 도요타 전(全) 임직원의 단결을 호소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말을 할 때에도 눈물을 흘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회사 간부,부품.판매 회사 사장 등 약 2천명이 참가했고 회사 간부 등 약 9천명이 도쿄 본사나 각지 공장 등의 회의실로 생중계된 화면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다 사장은 지난달 24일 미 하원 청문회가 끝난 직후 열린 미국 현지공장 ‘직원과의 대화’ 시간에도 근로자들과 딜러들이 “사장이 청문회에 잘 대응했다”고 위로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잠시 흐느낀 적이 있다.
도쿄=연합뉴스
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요다 사장은 5일 아이치(愛知)현 도요타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청문회 보고회’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평소 ‘현장 중시’를 주장해온 그는 이날도 작업복 차림으로 나와 “제조의 기본으로 돌아가 내가 책임을 지고 품질 개선에 열중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2월24일(미국 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미 하원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불려나간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도 숨기지 않았다.
도요다 사장은 “불안했다.동료들이나 고객의 성원이 약해지려는 마음을 지탱해 주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나 자신의 말로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어느 정도 (진심이) 전달됐는지 알 수 없지만 도요타는 변했다는 점을 인정받지 않으면 안된다”며 “(2월) 24일을 도요타 재출발의 날로 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신뢰 회복을 향한 도요타 전(全) 임직원의 단결을 호소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말을 할 때에도 눈물을 흘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회사 간부,부품.판매 회사 사장 등 약 2천명이 참가했고 회사 간부 등 약 9천명이 도쿄 본사나 각지 공장 등의 회의실로 생중계된 화면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다 사장은 지난달 24일 미 하원 청문회가 끝난 직후 열린 미국 현지공장 ‘직원과의 대화’ 시간에도 근로자들과 딜러들이 “사장이 청문회에 잘 대응했다”고 위로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잠시 흐느낀 적이 있다.
도쿄=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