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전날 “11월 중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함께 남미대륙 횡단도로 착공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횡단도로는 대서양 연안의 브라질 산토스항과 태평양 연안의 칠레 아리카 및 이키케항을 연결,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 코차밤바, 오루로주를 거치게 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8-21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