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이 동해에서 북한 어선과 충돌한 뒤 조난당해 한국 해양경찰 예인선이 출동했다고 러시아 해상구조센터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사고 선박인 선라이즈호는 목재 1천967㎥를 선적하고 러시아 나홋카항을 떠나 일본으로 가던 중 한밤중에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240마일 해역에서 북한 어선과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며,선체에 구멍이 나면서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다른 캄보디아 화물선 오리엔트 윈드호가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선라이즈호에 승선한 12명의 선원을 옮겨 태웠지만,선장을 비롯한 5명은 아직 배에 머무르고 있다.
선라이즈호는 한국의 동해항 쪽으로 서서히 항해 중인데 해양경찰의 예인선과 북위 38도 해상에서 만날 예정이며 이날 오후 7시(모스크바 시간)께 동해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사고 선박인 선라이즈호는 목재 1천967㎥를 선적하고 러시아 나홋카항을 떠나 일본으로 가던 중 한밤중에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240마일 해역에서 북한 어선과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며,선체에 구멍이 나면서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다른 캄보디아 화물선 오리엔트 윈드호가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선라이즈호에 승선한 12명의 선원을 옮겨 태웠지만,선장을 비롯한 5명은 아직 배에 머무르고 있다.
선라이즈호는 한국의 동해항 쪽으로 서서히 항해 중인데 해양경찰의 예인선과 북위 38도 해상에서 만날 예정이며 이날 오후 7시(모스크바 시간)께 동해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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