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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려항공, 다음달부터 평양~마카오 정기 직항노선 개설

북한 고려항공, 다음달부터 평양~마카오 정기 직항노선 개설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9-07-25 15:09
업데이트 2019-07-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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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에서 장비와 물품 등이 하역되고 있다. 2019.2.24  징 제공
24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에서 장비와 물품 등이 하역되고 있다. 2019.2.24
징 제공
북한의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이 다음주 평양에서 마카오까지 직항편을 15년 만에 재개설해 운영한다고 AP통신이 25일 중국 민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마카오는 중국 베이징과 선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평양과 연결되는 4번째 정기 취항 도시가 됐다.

마카오 민항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고려항공이 8월 2일부터 1주일에 두번씩 평양과 마카오 운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고려항공이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두 도시 노선을 운항했다고 덧붙였다.

마카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이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피살되기 직전 부인 및 아이들과 함께 살았던 곳이다. 마카오 카지노 ‘황제’ 스탠리 호가 1999년 평양카지노를 오픈하기도 했다.

중국은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에 가장 큰 관광객 수입원으로 해마다 수만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AP는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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