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아리랑 투데이’(Arirang Today)는 11일 오전 7시 ‘한국 문학의 미래, 신경숙 작가’를 방영한다. 신 작가는 지난해 ‘엄마를 부탁해’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31개국과 판권계약을 맺으면서 한국 문학의 수출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단순히 계약 맺은 국가가 많은 것만이 아니라 순수 상업 에이전시를 통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아리랑 투데이는 이런 신 작가를 초대, 지난해 얻었던 감흥과 앞으로 새롭게 탄생할 K문학에 대해 들어본다.
2012-01-11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