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장 ‘아이튠스’서 삭제
아이폰 등에서 위키리크스 홈페이지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애플의 온라인시장인 ‘아이튠스’에서 퇴출당했다.이 앱 개발자는 자신이 위키리크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 법정에 설 경우 필요한 변호 비용 모금을 거들기 위해 앱 판매 수익의 절반가량을 위키리크스 측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트루디 뮬러 애플 대변인은 “위키리크스 앱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 권유를 금지하는 애플의 지침을 어겼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