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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4인방, PGA투어 최종 왕중왕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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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8-17 11:30 골프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임성재, 김주형 각각 11위 25위 파란불
33위 이경훈, 53위 김시우는 분발해야

임성재가 5일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1라운드 첫 홀인 10번홀에서 티샷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 임성재가 5일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1라운드 첫 홀인 10번홀에서 티샷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를 치르고 있는 ‘코리안 4인방’이 최종 관문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시작한다.

임성재(24),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1899년 시작된 BMW 챔피언십은 비메이저 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플레이오프 답게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약 35억4000만원)에 이른다.

BMW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다음 주 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BMW 챔피언십 종료 후 발표될 페덱스컵 랭킹에서 30위 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김주형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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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AP 연합뉴스

현재 한국 선수 중 페덱스컵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임성재다. 임성재는 큰 기복 없이 한 시즌을 보내면서 11위를 달리고 있다. 때문에 BMW 챔피언십에서 하위권으로 뚝 떨어지지 않는 이상 챔피언십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순위에 따른 보너스 스코어가 적용되는 투어 챔피언십에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출발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우승컵 든 이경훈 이경훈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이경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국 매키니 AP 연합뉴스

▲ 우승컵 든 이경훈
이경훈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이경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국 매키니 AP 연합뉴스

김주형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높다. 김주형은 PGA 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제패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데뷔전이었던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25위로 이번 대회에서 투어 챔피언십 진출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이번 BMW 챔피언십에서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한다. 이경훈의 페덱스컵 랭킹은 33위, 김시우는 53위다. 이경훈은 3명을, 김시우는 적어도 23명 이상을 추월해야 다음 주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가능하다.

1차전 우승자인 윌 잴러토리스(26·미국)가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LIV 골프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캐머런 스미스(29·호주)는 엉덩이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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