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새로운 한 축인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위원장.
2004∼2008년 위원장 시절, 한국노총과 한나라당 간 정책연대의 장을 열어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식 지지를 끌어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선거를 통해 다시 위원장에 선출되자마자 이명박 정권의 노동정책을 ‘무원칙ㆍ무철학 노동정책’이라고 비판한 뒤 강경 투쟁을 천명하고 한나라당과의 연대의 끈을 끊었다.
이어 연말에는 야권 통합 추진에 정치적 승부수를 건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손을 잡고 한국노총의 ‘야권통합정당’ 합류를 선언했다.
한국노총이 연대 차원을 넘어 정당의 핵심세력으로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최고위원은 앞으로 론스타 국정조사,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등 노동계 현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북 안동(59) ▲덕수상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한국상업은행 노조위원장 ▲금융노조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연합뉴스
2004∼2008년 위원장 시절, 한국노총과 한나라당 간 정책연대의 장을 열어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식 지지를 끌어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선거를 통해 다시 위원장에 선출되자마자 이명박 정권의 노동정책을 ‘무원칙ㆍ무철학 노동정책’이라고 비판한 뒤 강경 투쟁을 천명하고 한나라당과의 연대의 끈을 끊었다.
이어 연말에는 야권 통합 추진에 정치적 승부수를 건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손을 잡고 한국노총의 ‘야권통합정당’ 합류를 선언했다.
한국노총이 연대 차원을 넘어 정당의 핵심세력으로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최고위원은 앞으로 론스타 국정조사,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등 노동계 현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북 안동(59) ▲덕수상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한국상업은행 노조위원장 ▲금융노조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