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남양주사고, 구조활동 강화…부상자 치료 만전”

황총리 “남양주사고, 구조활동 강화…부상자 치료 만전”

입력 2016-06-01 10:57
수정 2016-06-01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등에 대한 정밀 점검과 구조활동을 강화하고 사망자 지원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 날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민안전처·국토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사고현장과 주변 교통상황 등을 관리해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추가 붕괴에 대비해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라”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어 “이번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차제에 지하철 등을 포함한 공사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련 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건설업계도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안전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민간부분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