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北 대화제의, 저의 의심…시간벌기여선 안돼”

바른정당 “北 대화제의, 저의 의심…시간벌기여선 안돼”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1 15:05
업데이트 2018-0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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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와해 의도 읽혀…일관된 대북 제재 늦춰선 안돼”

바른정당은 1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새해 첫 아침 북한의 대화 제의는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대화 제의가 레드라인 앞에서 마지막 시간벌기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김정은은 신년사의 대부분에서 미국의 압박 속에서 핵미사일 개발을 완성한 체제의 우월성을 강조했다”면서 “오늘 대화의 전제 역시 미국의 무모한 북진에 가담하지 말고 남북 간 대화를 하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희망과 남북관계를 개선하자는 제의는 순도 높은 진심일 때만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미동맹을 남남갈등으로 와해시키려는 의도마저 읽힌다”며 “이런 말에 정부가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머뭇거릴 시간도, 여유도, 우리에게는 없다”면서 “국제사회가 결의한 대로 북한에 대한 일관된 제재와 압박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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