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폼페이오 장관 방북 관련 발표할 일정 없어”

美국무부 “폼페이오 장관 방북 관련 발표할 일정 없어”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09 09:14
수정 2019-01-09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계획과 관련해 발표할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RFA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대해 우리(국무부)는 발표할 일정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런 국무부 입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10일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그때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찾는 패턴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애덤스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 대한 RFA의 논평 요청에는 “중국 측에 문의하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