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中 출국 전 “예산부수법안, 비상입법사항 등 민생법안 처리” 당부

문 대통령 中 출국 전 “예산부수법안, 비상입법사항 등 민생법안 처리” 당부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9-12-23 12:54
업데이트 2019-12-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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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예산부수법안, 비상입법사항 등 민생법안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전 서울공항에 마중나온 당정 인사들과 환담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이 처리를 당부한 민생법안에는 올해 일몰을 앞둔 지방세법 등 재정분권법과 농어업인 보험료를 지원하는 국민연금법, 내년 연금 인상을 위한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등이 포함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 양돈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대체복무 법안 등도 리스트에 올라 있다.

이 대표는 “연말까지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이 대표 외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진옌광 주한중국대사대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나와 문 대통령을 환송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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