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낙연 종로 배턴터치’ 질문에 “지금은 하늘만 알 것”

정세균, ‘이낙연 종로 배턴터치’ 질문에 “지금은 하늘만 알 것”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2-23 14:50
업데이트 2019-12-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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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결과, 예단 않는 게 좋아…최선 다해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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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출근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9.12.23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구에 이낙연 총리가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하늘만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의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공석이 되는 종로구와 관련해 염두에 둔 사람이 있는가. 이낙연 총리의 배턴터치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정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거쳐 임명되면 그의 지역구인 종로구는 공석이 된다. 이 총리가 당으로 복귀해 종로로 출마한다면 전·현직 총리의 ‘종로 배턴터치’가 이뤄지는 셈이다.

‘하늘만 아실 것’이라는 정 후보자의 발언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정 후보자는 자신의 국회 인사청문회 전망과 관련해 “예단하지 않는 게 좋겠죠”라며 “(인사청문회는) 정치인이 보는 시험과 마찬가지인데 시험은 잘못하다가는 큰코다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잘 준비해서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청문회에 임하는 공직자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수하면 처음보다 잘해야겠죠?”라고도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2006년 2월 산업자원부 장관 후보자일 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 만큼 잘 대처하겠다는 의미다.

정 후보자는 ‘이 총리는 ’안전총리‘를 강조했는데 어떤 총리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경제총리·통합총리”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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