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전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8.20 연합뉴스
호남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상황에서, 이 후보가 1차전인 전북 경선에서 압승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입증한 셈이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76.81%로 1위를 차지했다.
지역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78.05%다.
2위 박용진 후보의 전북 권리당원 득표율은 23.19%, 누적 득표율은 21.95%를 기록했다.
두 후보는 21일 전남·광주에서 잇따라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20일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전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 김용진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2.08.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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