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일 오전 10시10분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 ‘3통(통행.통관.통신)’ 개선을 위한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수석대표인 통일부 이강우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과장과 국방부 소속 중령급 실무자 2명 등 우리 대표단 5명은 북측과 3통 문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
북측 대표단은 단장인 리선권 대좌,조철호 상좌,전창제 상좌 등 군인 3명과 통행.통관 관련 실무자 2명으로 구성됐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접촉에서 공단 전자 출입체계(RFID)를 북측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통행 신청한 날짜에는 어느 시간대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1일 단위 통행제’ 도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성공단 통관을 전수 검사 방식에서 선별 검사 방식으로 전환하고,공단 내 인터넷망을 조기에 개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강우 과장 등 대표단과 지원인력 등 총 24명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다.
연합뉴스
수석대표인 통일부 이강우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과장과 국방부 소속 중령급 실무자 2명 등 우리 대표단 5명은 북측과 3통 문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
북측 대표단은 단장인 리선권 대좌,조철호 상좌,전창제 상좌 등 군인 3명과 통행.통관 관련 실무자 2명으로 구성됐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접촉에서 공단 전자 출입체계(RFID)를 북측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통행 신청한 날짜에는 어느 시간대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1일 단위 통행제’ 도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성공단 통관을 전수 검사 방식에서 선별 검사 방식으로 전환하고,공단 내 인터넷망을 조기에 개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강우 과장 등 대표단과 지원인력 등 총 24명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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