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문… 건강불안설 확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강 악화로 지난달 중순 평양시내에서 통원치료를 받았다고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치료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북한 내에서는 ‘김 위원장이 입원 중’이라는 정보가 확산됐다. 여기에다 중국 정부가 최근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미국 정부에 알린 것으로 밝혀져 그의 건강불안설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태다.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0-08-13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