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빠르면 30일(워싱턴 시간) 추가 대북 금융제재 조치를 담은 새로운 대북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외교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오늘, 내일중으로 새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며 “빠르면 오늘중으로 백악관이 입장을 밝히고 국무부나 재무부 등 관계부처에서 관련설명을 하는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담길 대북추가 제재는 재래식 무기와 사치품 구입 등 불법행위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핵심적 주체들이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운용하는 핵심 인물과 기관들의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북한 정권에 적지않은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미국 외교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오늘, 내일중으로 새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며 “빠르면 오늘중으로 백악관이 입장을 밝히고 국무부나 재무부 등 관계부처에서 관련설명을 하는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담길 대북추가 제재는 재래식 무기와 사치품 구입 등 불법행위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핵심적 주체들이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운용하는 핵심 인물과 기관들의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북한 정권에 적지않은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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