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상 러시아 간다… 김정은 방러·파병 논의할 듯

北 외무상 러시아 간다… 김정은 방러·파병 논의할 듯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10-29 10:14
수정 2024-10-29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4일 모스크바 크렘린궁 접견실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고 있다. 2024.1.16 EPA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4일 모스크바 크렘린궁 접견실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고 있다. 2024.1.16 EPA 연합뉴스


북한군 병력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위해 러시아로 파병된 가운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최선희 외무상 일행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지난 28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 1월과 9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다.

최 외무상의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 사단급 병력을 파견한 데 따른 외교적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협의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최 외무상 일행을 김정규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환송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