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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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500억 성금 ‘사랑의 온도탑’ 올렸다

    삼성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돕기 캠페인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혔다. 전날 시작한 캠페인은 내년 1
  • “산·바다에 뿌려줘”… 산분장 합법화, 포화 납골당 대안될까

    “산·바다에 뿌려줘”… 산분장 합법화, 포화 납골당 대안될까

    #. 박기남(78·가명)씨는 지난해 윤달을 맞아 선산에 있던 부모님의 묘지를 열어 유골을 화장했다. 화장한 유골은 묘지가 있던 자리에 뿌린 뒤 흙으로 덮었다. 박씨는 “봉안(납골)당에 모실까 고민했지만, 언젠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뿌리기로 했다”며 “자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우리 세대에서 정리
  •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갈래”…유골 뿌리는 ‘산분장’, 국토의 묘지화 막을까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갈래”…유골 뿌리는 ‘산분장’, 국토의 묘지화 막을까

    #. 박기남(78·가명)씨는 지난해 윤달을 맞아 선산에 있던 부모님의 묘지를 열어 유골을 화장했다. 화장한 유골은 묘지가 있던 자리에 뿌린 뒤 흙으로 덮었다. 박씨는 “봉안(납골)당에 모실까 고민했지만, 언젠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뿌리기로 했다”며 “자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우리 세대에서 정리
  • 검진서 ‘정신건강 위험’ 첫 진료비는 국가 지원

    검진서 ‘정신건강 위험’ 첫 진료비는 국가 지원

    내년 1월부터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위험군’ 판정을 받으면 첫 진료비를 정부가 지원한다. 필수의료에 대한 왜곡된 보상 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는 최대 2.7배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대상은 국가 건강검진
  • 내년부터 건강검진 정신건강 ‘위험’ 나오면 첫 진료비 정부가 지원

    내년부터 건강검진 정신건강 ‘위험’ 나오면 첫 진료비 정부가 지원

    내년 1월부터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위험군’ 판정을 받으면 첫 진료를 정부가 지원한다. 필수의료에 대한 왜곡된 보상 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는 최대 2.7배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대상은 국가 건강검진에
  • 의협 비대위 “의학회, 의대협회 협의체서 나와라”

    의협 비대위 “의학회, 의대협회 협의체서 나와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알리바이용 협의체’라 칭하며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계 단체들에 탈퇴를 재차 요청했다.28일 의협 비대위는 전날 있었던 2차 회의 관련 브리핑문에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알리바이용 협의체에서 나올 것을 요청한다
  • “힘든 일 있으셨나요”…맥박·뇌파 검사로 정신 치유하는 ‘마음안심버스’

    “힘든 일 있으셨나요”…맥박·뇌파 검사로 정신 치유하는 ‘마음안심버스’

    “혹시 요즘 힘든 일 있으셨나요.”지난 26일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마당에 45인승 대형 버스가 도착했다. 내부로 들어서자 운전석과 앞자리를 제외한 좌석을 모두 제거해 탁 트인 공간이 나온다. 검사실과 심리상담실 등으로 나뉜 이곳은 맥박·뇌파 검사와 상담 등을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마음안
  • 서울대병원 전임의 ‘반토막’…내년 전공의 공백 더 커진다

    서울대병원 전임의 ‘반토막’…내년 전공의 공백 더 커진다

    내년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할 전임의(펠로우) 수가 올해의 반토막 이하 수준으로 줄어든다. 2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발표한 내년도 전임의 합격자는 총 208명으로 지난해 합격인원(397명)의 47.6%에 그쳤다. 올해는 의정 갈등 상황 속에서 전임의로 버텨 냈지만 내년부터는
  • 950만 2차 은퇴러시…‘소득절벽’ 길어진다

    950만 2차 은퇴러시…‘소득절벽’ 길어진다

    중견기업 간부였던 정지훈(59)씨는 2021년 56세에 퇴직했다. 정년을 채우고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회사 사정이 여의찮았다. 정씨 같은 사무직 출신에게 선택지는 자영업뿐이었다. 2022년 서울 외곽 주택가에 편의점을 차렸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 낮에는 아내와 일하고 야간 알바를 쓰면 그럭저럭 벌이가 됐
  • 내년 서울대병원 전임의 올해의 48%…전공의 ‘수련 특례’ 카드 꺼내나

    내년 서울대병원 전임의 올해의 48%…전공의 ‘수련 특례’ 카드 꺼내나

    내년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할 전임의(펠로우) 수가 올해의 반토막 이하 수준으로 줄어든다. 2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발표한 내년도 전임의 합격자는 총 208명으로 지난해 합격 인원(397명)의 47.6%에 그쳤다. 올해는 의정갈등 상황 속에서 전임의로 버텨냈지만, 내년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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