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비빔밥 등 4종 우주식품 인증

불고기·비빔밥 등 4종 우주식품 인증

입력 2010-02-03 00:00
수정 2010-02-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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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비빔밥 등 전통적인 우리 음식 4종이 우주식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방사선 살균기술과 식품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불고기·전주비빔밥·미역국 및 참뽕 음료를 개발해 지난달 러시아 연방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최종 인증평가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4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 때 공급한 라면과 김치·생식바·수정과 등의 우주식품에 이어 맛과 질이 더욱 향상된 우주식품을 추가로 개발한 것이다.

우주식품이란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을 비롯해 행성에 건설하게 될 우주기지 등 우주공간에서 우주인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0-02-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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