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청 정지풍 교육장(63)이 정년을 앞두고 아주 특별한 수업을 준비했다.
정 교육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내 영재교육원에서 ‘노(老)교육장과 함께하는 과학 수업’을 주제로 공개수업을 한다.
이번 수업은 정 교육장이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과학적 창의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정 교육장의 마지막 수업은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며 영재담당 지도교사, 교장.교감들도 참관하게 된다.
정 교육장은 이날 ‘여러가지 곡식의 관찰과 분류’, ‘영원불변한 나만의 자석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1, 2부로 나눠 탐구.실험 중심으로 열린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벼, 보리, 귀리 등을 실제로 만져보고 구분해 보는 등 일반 수업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정 교육장은 1968년 경기도 화성 상신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42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이달 말 정년퇴직하게 된다.
정 교육장은 “처음 발을 내디딘 교단에서 정년을 맞고 싶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 교육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내 영재교육원에서 ‘노(老)교육장과 함께하는 과학 수업’을 주제로 공개수업을 한다.
이번 수업은 정 교육장이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과학적 창의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정 교육장의 마지막 수업은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며 영재담당 지도교사, 교장.교감들도 참관하게 된다.
정 교육장은 이날 ‘여러가지 곡식의 관찰과 분류’, ‘영원불변한 나만의 자석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1, 2부로 나눠 탐구.실험 중심으로 열린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벼, 보리, 귀리 등을 실제로 만져보고 구분해 보는 등 일반 수업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정 교육장은 1968년 경기도 화성 상신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42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이달 말 정년퇴직하게 된다.
정 교육장은 “처음 발을 내디딘 교단에서 정년을 맞고 싶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