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을 이겨낸 배우 이주실(66)이 박사모를 쓴다. 이주실이 19일 원광대 학위수여식에서 ‘통합예술치료가 탈북청소년의 외상 후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17일 소속사가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논문은 이주실이 자원봉사자로 일한 경기도 안성의 탈북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숙식을 함께하며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SBS 주말연속극 ‘천만번 사랑해’에서 주인공 은님의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 중인 이주실은 1993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서 2002년 연예계에 복귀하기까지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했다.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 복지심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임상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SBS 주말연속극 ‘천만번 사랑해’에서 주인공 은님의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 중인 이주실은 1993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서 2002년 연예계에 복귀하기까지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했다.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 복지심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임상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02-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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