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해양기상위성 이름 지어 주세요

통신해양기상위성 이름 지어 주세요

입력 2010-02-19 00:00
수정 2010-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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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0일까지 온라인 공모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의 새 이름을 온라인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영하는 항공우주과학교육 전문사이트인 ‘카리스쿨(www.karisc hool.re.kr)’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최초의 정지궤도위성인 통해기에 어울리며,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우주개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항우연원장상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3월말 카리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은 통해기의 대내·외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통해기는 교과부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기상청 등이 2003년부터 공동개발한 다목적 인공위성으로, 오는 4월 말쯤 남미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0-02-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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