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 모텔 건물 뒤 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숙박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창고 내부 10㎡를 태워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다.
하지만 이 불에 모텔 외벽이 그을리고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자 소방당국은 숙박객 전원을 대피시켰고,이들은 진화와 정리가 끝날 때까지 30여분간 바깥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다.
경찰은 창고 안에 화인이 될 만한 것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불은 창고 내부 10㎡를 태워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다.
하지만 이 불에 모텔 외벽이 그을리고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자 소방당국은 숙박객 전원을 대피시켰고,이들은 진화와 정리가 끝날 때까지 30여분간 바깥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다.
경찰은 창고 안에 화인이 될 만한 것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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