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결혼 발표전 부른 노래 ‘다행이다’

장동건 결혼 발표전 부른 노래 ‘다행이다’

입력 2010-03-06 00:00
업데이트 2010-03-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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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동건은 “5월 2일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고소영 씨와 결혼한다”고 6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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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왼쪽)과 장동건
고소영(왼쪽)과 장동건


 장동건은 이날 저녁 서울 코엑스의 대형 공연장인 오디토리움에서 연 팬 미팅에서 “이 자리가 제가 가장 용기를 낼 수 있는 자리이며 여러분께 제일 먼저 축하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이처럼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영화’ 워리어스웨이 준비와 촬영을 위해 해외에 오랫동안 혼자 있으면서 배우 장동건의 삶 이외에 한 인간으로서,한 남자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며 “그러면서 오랫동안 친구로 곁에 있어줬던 한 친구에게 그전과는 다른 감정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레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너무 개인적인 일로 혹은 행복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비칠까 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관심 때문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할 수만 있다만 최대한 조용하게 치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동건과 함께라면  (서울=연합뉴스) 유용석 기자 =  6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배우 장동건 팬미팅 겸 생일파티에 참석한 팬들이 브로마이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장동건이 배우 고소영과의 공식적인 결혼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동건과 함께라면
(서울=연합뉴스) 유용석 기자 = 6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배우 장동건 팬미팅 겸 생일파티에 참석한 팬들이 브로마이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장동건이 배우 고소영과의 공식적인 결혼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지금까지 그랬듯 배우 장동건으로서의 삶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배우로,장동건의 팬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팬미팅에서 가수 이적과 함께 ‘다행이다’를 부르며 무대를 열고, 공식 팬클럽 ‘아도니스’ 10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또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OST 중 ‘지금처럼만’을 부른 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하이라이트와 메이킹 영상, NG 장면 등을 보여주며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마술사 이은결과 함께 등장한 2부에서는 팬들이 준비한 선물이 전달됐고, 장동건은 자필 메시지를 담은 스케치북 마술과 비틀스의 노래로 화답했다.

이어 장동건은 마지막 순서인 ‘스페셜 어나운스먼트’를 통해 고소영과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행사에 참석한 팬들과 악수를 나눴다.

행사장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등의 팬클럽 회원 1천 명이 참석했다. 이들 팬은 팬 미팅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행사장에 속속 모여들었고 여성 팬들은 로비에 마련된 장동건의 대형 브로마이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거나, 가방과 컵 등 기념품을 사면서 기다렸다.

장동건도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 행사 직전까지 노래와 마술 등 팬들을 위해 준비한 내용을 점검하고 막바지 연습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받은 사람들만 입장하게 한 비공개 행사인데다 출입 통제도 엄격해 장동건을 보려고 무작정 행사장을 찾은 몇몇 일본팬들은 문이 닫힌 뒤에도 한참 동안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은 5월 2일 저녁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친인척,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결혼준비는 이번 팬 미팅이 끝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동건은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마지막 승부’,‘이브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고,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친구’,‘태극기 휘날리며’,‘태풍’ 등에도 출연했다.고소영은 1992년 KBS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해 드라마 ‘엄마의 바다’,‘숙희’로 주목을 받은 뒤 영화 ‘구미호’,‘아파트’,‘이중간첩’ 등에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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