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경북과 경기,강원 등지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성주와 영주에서 의심가축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27일 “성주군 선남면의 한우농가 1곳과 영주시 장수면 돼지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성주의 한우농가는 사육한우 81마리 중 1마리가 거품 침을 흘리고 식욕감퇴 증상을 보였고,영주 돼지농가에서는 1만3천마리 중 10여마리가 서지를 못하고 발굽에 염증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이후 경북지역의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건수는 54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양성 판정 35건,음성 17건,검사 중 2건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27일 “성주군 선남면의 한우농가 1곳과 영주시 장수면 돼지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성주의 한우농가는 사육한우 81마리 중 1마리가 거품 침을 흘리고 식욕감퇴 증상을 보였고,영주 돼지농가에서는 1만3천마리 중 10여마리가 서지를 못하고 발굽에 염증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이후 경북지역의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건수는 54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양성 판정 35건,음성 17건,검사 중 2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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