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기간 해역 날씨 ‘양호’…파도 잔잔

세월호 인양 기간 해역 날씨 ‘양호’…파도 잔잔

입력 2017-03-22 11:10
수정 2017-03-22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조기 3일간 파고·풍속 양호…23∼24일 한때 비

세월호 인양이 시도되는 22∼24일(소조기) 인양 해역 날씨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인양 현장인 서해남부먼바다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파고는 0.5∼1m, 풍속은 6∼9㎧로 예보됐다.

23일 오전 흐리고 비가 내리며 파고 0.5∼1.5m, 풍속 6∼9㎧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날씨가 좋아지고 파고 0.5∼1.5m, 풍속 7∼11㎧를 나타내겠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에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파고는 0.5∼1.5m, 풍속은 7∼11㎧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정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 인양에 착수했으며, 시험 인양이 성공하면 기상 상황 등을 보고 본인양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양은 소조기 중 ‘파고 1m·풍속 10㎧ 이내’의 기상 여건이 3일간 지속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이날 오전 6시 발표된 국내외 기상예보에서는 소조기 동안 파고 1m, 풍속 10㎧ 이내의 양호한 기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