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융정보 분석 중…입건여부 곧 결정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6.27 [현장풀]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6/27/SSI_20190627074136_O2.jpg)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6.27 [현장풀]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6/27/SSI_20190627074136.jpg)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6.27 [현장풀] 연합뉴스
경찰은 최근 양 전 프로듀서와 관련한 해외 원정 도박 첩보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으며 금융정보를 분석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환치기는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 각각 계좌를 개설해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에 만들어 놓은 계좌에서 그 나라의 화폐로 지급받는 불법 외환거래 수법이다.
양 전 프로듀서는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조세범칙 조사를 받기도 했다. 조세범칙 조사는 고의적인 소득 은닉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 했을 때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뜻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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