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불발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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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우물에서 발견된 박격포탄 폭발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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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가 묻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과 경찰, 소방당국 등이 출동했다.
관계 당국은 공사장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6·25 전쟁 당시 사용된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 형태의 폭발물 20여발을 발견했다.
당국은 해당 물체가 녹이 슨 상태로 발견된 점에 비춰 오래된 불발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현장에서 폭발물 처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변을 수색해 폭발물이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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