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관내 호텔 2곳 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로 활용

광명시 관내 호텔 2곳 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로 활용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4-03 16:44
업데이트 2020-04-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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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 광명시는 관내 2개 관광호텔을 해외 입국자의 국내 가족들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숙소’로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들이 2차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면서, 입국자를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은 입국자와 분리하여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호텔을 가족 임시 생활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광명시는 3일 광명 제이에스부티크호텔(오리로 854번길)과 라까사호텔 광명(일직로 12번길) 등 2개 호텔과 업무협의를 했다.

업무협의에 따라 숙박 대상은 해외 입국 자가격리 대상자의 가족으로 한정하고, 광명시에서 대상자를 확인 하기로 했다.

해외입국자의 가족은 입국자와 접촉이 없는 경우에 한해,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 격리하는 동안 광명시와 2개 호텔이 협의한 숙박료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최소 7일 이상 숙박을 할 경우, 기존 숙박료보다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한다.

박승원 시장은 “안심 숙소 운영으로 해외 입국자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로의 감염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안심 숙소 운영에 동참해준 호텔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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