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이 1일 울산지방경찰청 간부 경찰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울산지검은 이날 오전 울산경찰청 소속 A 총경의 사무실에서 A 총경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부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총경은 최근 가격 담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울산지역의 한 전세버스업체 사건과 관련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중순 해당 전세버스업체 대표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는 등 담합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울산지검은 이날 오전 울산경찰청 소속 A 총경의 사무실에서 A 총경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부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총경은 최근 가격 담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울산지역의 한 전세버스업체 사건과 관련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중순 해당 전세버스업체 대표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는 등 담합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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