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존’에 한글 틀린 한류 축제…‘과학정인’ 오탈자

‘한글존’에 한글 틀린 한류 축제…‘과학정인’ 오탈자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4-05-24 13:32
업데이트 2024-05-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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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소개된 안내판에 오탈자가 발견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소개된 안내판에 오탈자가 발견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독자 제공
국내 최대 한류 문화축제로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한글 우수성 등을 선보이는 ‘한글존’에 오탈자가 발견돼 주최 측이 부랴부랴 수정에 나섰다.

천안문화재단 등은 지난 22일부터 K-컬처 박람회에 한류 뿌리 ‘한글’ 소개를 위해 마련된 ‘한글존’에 퓰리처 수상자 등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글 우수성’으로 한글 과학성과 우수성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안내판에 “한글은 세계…가장 과학정인 표기체계이다”라는 문구에서 ‘과학적인’을 잘못 표기한 채 24일까지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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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박람회에 한류 뿌리 ‘한글’ 소개를 위해 마련된 ‘한글존’. 이종익 기자
K-컬처 박람회에 한류 뿌리 ‘한글’ 소개를 위해 마련된 ‘한글존’. 이종익 기자
한 관람객은 “단순한 실수로 보이지만, 한글 우수성과 과학성, 세계 속의 한글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꾸민 공간에 오탈자가 나온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한글도 틀리는 한류 축제라는 사실이 외국인이 인지했다면 나라 망신. 세심한 준비가 부족한 듯하다”고 말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오탈자가 확인돼 수정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K-컬처 뿌리·발자취를 조명하고 신한류를 조망하기 위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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