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 연합뉴스
30일 오전 11시 38분쯤 경기 화성시 영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의 철제 사다리가 쓰러져 단지 내 놀이터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놀이터에 설치돼있던 놀이기구 일부가 사다리와 부딪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삿짐을 모두 옮긴 사다리차가 사다리를 접지 않은 상태에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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