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에도 녹색 바람이 분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나 LED 조명을 설치한다. 경기 시간도 가급적 단축키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에너지관리공단은 18일 서울 광화문 녹색성장 체험관에서 이런 내용의 그린스포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발전설비 및 LED 조명 설치 등을 통한 녹색구장 조성 ▲경기 시간 단축 등 경기운영 활성화 ▲관람객과 함께하는 그린스포츠 선포식 및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추진 등이다. 그린스포츠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일반가정 40만가구가 연간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여의도 면적 5배 규모에 소나무 묘목 1382만 3000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에너지관리공단은 18일 서울 광화문 녹색성장 체험관에서 이런 내용의 그린스포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발전설비 및 LED 조명 설치 등을 통한 녹색구장 조성 ▲경기 시간 단축 등 경기운영 활성화 ▲관람객과 함께하는 그린스포츠 선포식 및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추진 등이다. 그린스포츠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일반가정 40만가구가 연간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여의도 면적 5배 규모에 소나무 묘목 1382만 3000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02-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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