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초미의 관심사였던 그의 병역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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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마크 샤파이로 단장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클리블랜드 스프링캠프에서 스포츠서울과 단독인터뷰를 갖고 “추신수가 아시안게임에 나가고자 한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추신수가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추신수가 원하고 별다른 손해가 없다면 출전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까지만해도 “좀더 생각해보자”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던 그는 “지원하겠다”는 말을 수차례 강조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매니 액타 감독 역시 같은 날 “아시안게임은 시즌이 끝난 뒤 열린다. 추신수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이며 내가 이를 막을 이유가 없다. 나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며 샤파이로 단장과 보조를 함께 했다.
한편 추신수는 “시즌 후의 문제다. 그때 가서 구단의 승인을 기다리겠다”며 신중히 접근하면서도 국내 취재진에 “일본이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느냐?”며 일본팀 전력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