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서른을 넘긴 축구스타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그러나 부친인 박성종 씨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박 씨는 11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성이 나이가 같은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과 결혼할 것 같다는 한 인터넷 스포츠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박 씨는 “지성이가 결혼 때문에 일에 영향을 받는 연예인도 아닌데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바로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에서 지인들이 왔을 때 그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에 간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스타 선수가 갔으니 서로 인사를 하지 않았겠느냐”고 덧붙였다.
박 씨는 혼기가 된 아들에게 빨리 결혼하라고 다른 아버지들처럼 재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의 소개로 간혹 선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작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자선축구 대회에서 ‘운동선수치곤 결혼이 늦다’는 말에 “일찍 결혼해 편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껏 외지에서 혼자 잘 지냈는데 굳이 서둘러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리미티드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 관계를 모를 뿐만 아니라 이성교제 같은 사생활에 간여할 권리나 의무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그러나 부친인 박성종 씨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박 씨는 11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성이 나이가 같은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과 결혼할 것 같다는 한 인터넷 스포츠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박 씨는 “지성이가 결혼 때문에 일에 영향을 받는 연예인도 아닌데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바로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에서 지인들이 왔을 때 그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에 간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스타 선수가 갔으니 서로 인사를 하지 않았겠느냐”고 덧붙였다.
박 씨는 혼기가 된 아들에게 빨리 결혼하라고 다른 아버지들처럼 재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의 소개로 간혹 선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작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자선축구 대회에서 ‘운동선수치곤 결혼이 늦다’는 말에 “일찍 결혼해 편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껏 외지에서 혼자 잘 지냈는데 굳이 서둘러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리미티드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 관계를 모를 뿐만 아니라 이성교제 같은 사생활에 간여할 권리나 의무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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