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윌렛(29·영국)이 아내의 조기 출산으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일 “윌렛의 아내 니콜이 전날 아이를 낳았다”며 “윌렛 부부의 출산 예정일은 원래 10일이었다”고 보도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윌렛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이름을 자카리아 제임스 윌렛이라고 지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자신이 아빠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올해 마스터스 대회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녈 골프장에서 열린다.
윌렛은 “첫 아이의 출산 예정일이 마스터스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아마 대회에 나가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예정보다 1주일 이상 빨리 아들과 만나게 되면서 마스터스에도 나가게 됐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2위인 윌렛은 지난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해 공동 38위에 올랐다.
반면 케빈 스트릴먼(미국)은 아직 둘째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스트릴먼의 둘째 역시 마스터스 기간이 출산 예정일로 그는 “마스터스 대회 개막까지 아이가 나오지 않으면 아내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일 “윌렛의 아내 니콜이 전날 아이를 낳았다”며 “윌렛 부부의 출산 예정일은 원래 10일이었다”고 보도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윌렛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이름을 자카리아 제임스 윌렛이라고 지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자신이 아빠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올해 마스터스 대회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녈 골프장에서 열린다.
윌렛은 “첫 아이의 출산 예정일이 마스터스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아마 대회에 나가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예정보다 1주일 이상 빨리 아들과 만나게 되면서 마스터스에도 나가게 됐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2위인 윌렛은 지난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해 공동 38위에 올랐다.
반면 케빈 스트릴먼(미국)은 아직 둘째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스트릴먼의 둘째 역시 마스터스 기간이 출산 예정일로 그는 “마스터스 대회 개막까지 아이가 나오지 않으면 아내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